좋은 지적 해 주셨습니다.
이런 차이가 난 것은, 에스테르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말 성경(현대 로마 가톨릭 성경)에는 에스테르기가 10장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예로니무스의 불가타 성경에는 6장이 더 추가되어 16장(총 272절)까지 실려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참조한 통계자료가, 불가타 성경을 토대로 한 것이어서 이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말 성경을 따르자면
에스테르기가 16장 272절이 아니라, 10장 167절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1074장 27570절이 아니라
1068장 27,465절이 됩니다.
p.s.
그밖에도 성경의 총 장 수와 절 수에 역본마다 소소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 성경, 칠십인역, 불가타(라틴어 역본), 그외 중세 비평본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을 번역할 때 어느 비평본을 토대로 삼았는지에 따라 장 수와 절 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통계가 맞고 어느 통계가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통계 자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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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분이 올려주신 자료와 한님성서 연구소의 자료가 숫자상 일치하지 않아서
> 제가 일단 구약성경 장만 세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구약성경의 총 장의 숫자는
> 1068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적인 장,절의 숫자가 잘못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 감사합니다. 연구소 답변은 1074장이었습니다.
> 다른 분이 올려주신 자료에서 구약성경 총 장 수는 1068장이었습니다.
> 제가 세어본 숫자도 1068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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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경 장수는 260장 동일하였습니다.
> 짬짬이 절 수도 세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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