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잘 하고 계신 것 맞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을 믿고 바란다는 의미이겠습니까?

나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이심을 늘 기억하고 살아가시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복음서의 말씀,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알아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기도하며 청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알아라는 말씀의 의미는 곧 굳은

신뢰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받을 것이다라고 희망하는 것보다 더 크게 믿는다는 것이 바로 이미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지요. 그러한 신뢰는 무엇보다도 자기 용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내 죄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는 다 용서해 주실 것이고 나를 끝까지 보살펴 주실 것이라는

자기 용서가 바로 신뢰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한 이해는 홍성남 신부님의 평화방송 강의 행복한 신앙 28회와 29회를 공부해 보시면 더

확실하게 이해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홍성남 신부님의 행복한 신앙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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