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이 무거움을 떨치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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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숙 | 작성일2015-06-17 | 조회수2,766 | 추천수3 | 반대(0) |
(십자성호를 그으며) 어느센가 부터 나의 생활이 주님을 마음으로만 섬기는 이가 되어 가는듯, 기억해도 성경을 보며 살던 나는 없고 기억해도 구역을 위해서 다니기는 커녕 기도도 하지 않는 나를 보고 기억해도 성가를 입에 달고 살며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를 좋아하던 나는 외톨이처럼 다니고 기억해도 주일하루는 아버지 품에서 하루를 함께 했는데 미사만 보기 급급하는 안타까운 나로
이렇게 하루하루를 산다는 것이 목에 가시가 걸린듯 늘 갑갑해서 다는 하지 못해도 다시 하나씩 찾아가려는 나를 돌이켜 보려고 도전해 봅니다 성경쓰기를 시작으로 마음이라도 열정을 가지고 하면 시작이 반이라는데 마음의 위로를 찾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주님을 찾아봅니다.. 기도 많이 해주셔요
40년 개신교 생활 청산하고 성당 육년차 너무도 힘든 시간들입니다 견디기 힘들어 개종하며 다녔던 성당을 몇번 거듭하며나가다가 이젠 정말 안다닐거야 하고 옮겼습니다 낯설음에 다시 적응해야만 하는 아픈 마음이 있지만 배웠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은 나와 내 가족 뿐이라는 것을 그렇게 많이 쓰던 "??위해 기도할게요",, 이 소리가 왜그렇게 그리운지.. 분심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부족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는 나를 세워보려구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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