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성경내용 질문입니다.(마테오복음 10장 34절~36절의 말씀)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정해용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18 조회수7,028 추천수0 신고

† 찬미예수님 !

처음 성경공부를 하는 새내기 입니다.

성경을 읽다 다음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마테오복음 10장 34절~36절의 말씀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루카 12,51-53)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쉬운 설명 부탁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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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정해용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이 내용은 참으로 난해하면서도 확실한 입장을 취하라는 선택을 요구받는다는 뜻의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는 거짓 평화가 아닌 참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칼을 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예수님 말씀인 진리를 따르는 이에 반해 거짓 예언자들의 이야기를 따르는 가족 친지가 생겨나기도 할 겁니다. 이는 교회사적으로 볼 때, 예수님 시대나 현재도, 언젠가 올 세상 종말에도 벌어질 현상들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진리를 선포하면 분열이 일어나기에, 때로는 누군가로부터 확실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이 과정에 칼이 필요할 게고, 혈육간에도 원수지간이 된답니다. 우리는 반드시 진리의 편에 서야합니다. 이 분열을 일으키는 양상(마태 10,34-36)과 이어지는 '버림과 따름'을 동시에 묵상하시면 이 난해한 내용이 좀 쉽게 묵상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병행 구절인 루카 복음도 함께보시길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6-06-19 추천(0)
  • 이정임 (rmskfk)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정해용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당시는 평화의 시대였습니다. 즉 팍스로마나라고 해서 로마의 평화가 유지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로마의 평화란 어떤 의미인가요? 로마의 평화는 권력으로 누르는 평화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평화는 그런 평화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로마가 무력으로 누르고 있는 평화는 예수님이 주는 참평화와는 다른 평화입니다. 가짜 평화죠. 그러니까 예수님은 그런 가짜 평화를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참평화를 주러 오셨는데 그 참평화는 예수님의 말씀인 칼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바오로 서간에 보시면 우리에게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 6,17)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평화는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가 따를 때 오는 평화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로마의 평화처럼 무력과 권력으로 누르고 있는 거짓 평화는 자기 안에 평화를

    2016-06-19 추천(0)
  • 이정임 (rmskfk) 쪽지 대댓글

    누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인들을 없애지 못하고 그대로 품고 평화인척 하고 있는 상황인데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평화는 당신의 말씀을 우리가 받아들여, 곧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받아들여 그 말씀을 살아갈 때 겉으로 보기에는 분열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화를 누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인들을 말씀으로 다 이기고 제거하는 과정에서는 분열을 겪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안락하게 누리고 살던 것들을 떠나는 여정은 우리에게 고통과 분열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아픔을 동반하지 않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이 겪으셨던 고통과 아픔이 우리에게도 필연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과하지 않고서 누리는 평화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평화가 아니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샬롬!

    2016-06-20 추천(0)
  • 김리다 (pharm8891)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정해용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평화를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세상의 평화를 구하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넘어선(초월한) 평화를 구하려고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평화일 것입니다. 세상의 평화속에는 자기 식구 가족만을 위한 평화일 수도 있습니다. 즉 자기를 포함한 가족의 안위만을 위한 평화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에서는 칼처럼 보일 수 있다는 말씀같습니다. 신앙은 눈으로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을 추구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1,나를 버리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만 합니다. 2,예수님을 마음과 목숨과 정신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합니다. 3,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이끌어 주셔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맡겨드리십시오.

    2016-06-2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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