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율법과 복음의 차이?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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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18-01-04 | 조회수5,169 | 추천수0 | 신고 |
율법과 복음의 차이는?
1 마지막 때에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산들 가운데에서 가장 높이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백성들이 이리로 밀려들고 2 수많은 민족이 모여 오며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올라가자.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미카4,1-2)
구약성경 미카예언서의 일부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다 죽었어요. 그래서 모세도 벌벌 떨었지요 백성들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세요. 하쟌아요? 그런데 이제 새로운산 그곳으로는 다 올라간대요. 이 예언이 이루어 지는곳이 산상수훈의 대목이지요.
구약성경 탈출기 20장을 보면 시나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10계명을 내려주시지요 그런데 그런와중에 산 아래서는 금송아지 사건을 벌이고 있었어요. 이로인해 모세가 10계명의 돌판을 던져 3천명이 죽이게 됩니다. 사실은 모두 죽어야 하는데 모세가 가로 막고 '차라리 나를 죽여주시고 그들을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간청을 하지요 다시 돌판에 10계명을 받아 그들의 성막 지성소에 모셨어요. 우린 다 죽었어야 하는데 모세의 중보로 살아있구나를 깨달으라구요. 그래서 사제가 뿌리는 짐승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행위를 하지요. 창세기 한번 보겠습니다.
“너는 동산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창2,17)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에게 동산에 있는 나무는 다먹되 선악과는 따먹지말라 하시지요? 그걸 먹는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고요. 그런데 따 먹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원죄에 물들게 되었다고 하지요. 최초의 율법입니다.' 하라. 하지마라. ' 그렇게 동산에서 쫒겨난 인간의 여정을 그린게 구약성경이지요. 결국 율법으로 사람이 죄에서 벗어날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다 죽을수 밖에 없는 사람에게 살아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은 세례를 받았다. 그리하여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다. (사도2,41) 오순절 성령 강림 때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세례로 신자가된 사람이 3천명이라고 합니다. 모세의 시나이산에서 율법을 어긴 3천명이 죽었는데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3천명이 살아납니다. 이게 복음이지요. 그 중간에 무엇이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있지요? 이게 복음입니다. (그걸 기록하여 증거하는걸 우린 4복음서라 하지요)
그러므로 율법으로 안되는걸 복음으로 완성하는것 , 이것이 구원이지요. 그걸 설명하는 곳이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입니다. 5장에서7장이 다 그걸 설명하는 것이지요. 부족해도 참고로 보세요.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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