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 (요한 20,7)
즉, 공동번역성서에는 "흩어져 있다"라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흩어져 있지 않고"라 되어있네요.
"흩어져 있지 않다"는 말은 곧 정돈되어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