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오해영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먼저 이 부분 성경내용은 오해 소지가 다분히 있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쉽게 이해하고자 3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번(신명 11,26-32); 주님 지시(11,29) 2번(신명 27,11-13);모세 전달(27,12-13) 3번(여호 8,33-35); 여호수아 선포(8,33-34) [1번] 먼저 주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리짐 산에서 축복, 에발 산에서저주 내용을 선포하랍니다. 이 산은 스켐 지역의 남[그리짐],북쪽[에발]에서 마주 한 산입니다. 그리고 말이 축복과 저주이지 계명 지키면 축복이고 안지키면 저주입니다. [2번] 사실 저주와 축복을 내리는 산의 구분 이유도 알 수가 없다 여겨집니다. 물론 저주와 축복쪽에 서는 지파도 그 어떤 연관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야곱 아들 출생 순서, 아들의 어머니 구분, 광야에서의 행진 위치와 순서 등] [3번] 양 산 앞에서 궤의 양쪽 절반으로 나누어서 선포 실시됨 [계속]

[계속] 따라서 성경 내용을 종합해 보면, 어느 지파는 저주를, 어느 지파는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고 계명을 낭독하면 '아멘'으로 응답하면서 이를 지키면 축복, 지키지 않으면 저주 받는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과의 계약 등의 율법 내용의 선포식이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때만 해도 약속의 땅에 처음 들어가는 백성인지라 어쩌면 이런 이벤트가 아마도 필요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아무튼 2번 부분만으로의 내용으로는 혼선의 여지가 다분히 있다 여겨집니다. 좋은 질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