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미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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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21-02-10 | 조회수5,619 | 추천수0 |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미사때 궁금한점이 있어 알고 싶습니다. 미사때 신부님께서 성배에 포도주와 물을 넣는데 무슨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순간은 본질적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는 순간을 알려주시는 순간입니다. 단 한 번 태어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신 최후의 만찬 순간으로 영원으로 준비하시는 순간입니다. . 이 때의 물은 주님의 죽음, 포도주는 주님의 피 생명을 향유하기에 제자들의 고통 또한 축복으로 이끄시는 "섞갈림 순간"입니다. 무색무취의 물이 생명의 거룩한 피로서 부활하심을 예고하시는 순간입니다. . 이러하신 성체성사 전례 예식은 세상 속의 물을 죽음으로 정채할 수 있는 너와 나를 위해 제자들로 하여금 신 사도행전을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생명의 은사입니다. . 물과 포도주는 성경 안에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이집트의 강이 피로 바뀌고 신약에서는 갈릴레아 호수 가까운 가나안 땅 혼인잔치에서 그 지방 가장 귀한 포도주가 떨어져 황급히 아들 예수님께 말씀하시는 성모님 전구 등 오늘 우리의 들숨 날숨 만남 순간처럼 수 많은 부활로의 초대와 은사 또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나의 안개등 위에 태양보다 더 밝고 촛불처럼 눈부시지 않으신 그리스도 빛 초대 순간이기에 그 사람과 언텍트 또한 초월로 이끄시는 성령의 위로 순간이기에 빛의 신비를 바치는 목요일 이날 1단 "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합시다" 묵상이 희망중인지, 분노중인지, 사랑중인지, 행복중인지를 살피는 순간이기도 한데 눈을 감고 들숨, 날숨결을 평화롭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당신을 사랑하는 이마음 아시기에
당신을 찾아가는 오늘도 벅찬가슴
당신은 말이없어도 말씀으로 오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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