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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마태오 복음서 10장 34~36절의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하경호 쪽지 캡슐 작성일2021-02-13 조회수4,087 추천수0 신고

마태오 복음서 10장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1) 34-36절 처럼 왜 분열을 일으키시는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태오 복음 10장의 제목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고리를 볼 수 있을것입니다.

 

1.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2.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다

3. 박해를 각오하여라

4.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5.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6. 버림과 따름

7.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들이 받을 상

 

1~3번 은총은 예수님께서 초대 교회를 준비하시며 으뜸 제자인 베드로를 위시한 열 두 제자를 뽑으시고 파견하시는 여정에 있어 박해를 각오하라고까지 하시는데 이는 오늘날 한국의 순국선열들과 순교자들이 꽃피운 세계적인 자유국가로서의 신앙 생활과 영적인 현주소와도 맥을 같이 할 것입니다. 

 

중세로 접어들어 오늘날 모든 대학 학과 효시가 되는 수도자들의 세 가지 서원 택일 항목인 교육, 의료, 철학에 있어 하느님 생각으로부터 오는 선과 사탄의 교란을 받고 있는 내 자아로부터 오는 악의 식별에 있어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악을 미워하되, 복음을 보다 슬기롭게 선포하라는 메시질 부여해주시고 계신데 이를 위하여 세례성사에 임하여 두 번째 영혼의 탄생을 맞은 신자는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계승 받았음을 환기시켜주시는 말씀입니다.


과정에서 핵심 질문인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하시는 말씀은 인간의 요람 가정으로부터 지구촌 한가족 복음화에 있어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가의 의문점을 낳고 있습니다. 이는 결정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려 하지 말고 생각을 다스리라는 말씀으로 가족과 사회 생활에 있어 우상 숭배에 현혹되지 말것을 설파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실례로 무당들은 점을 보러 오는 상대의 표정이나 눈빛만 봐도 이 사람은 예수쟁이군, 하면서 방문자를 유린하는데 남자 무당 경우를 보면 종교다원주의로 내가 제일이다. 하는 사이비로 취해 일당백과 싸우지만 곧 만용으로 외로워지는 과정에서 임도 보고 뽕도 따는 추잡한 언행으로 집착을 벗어나지 못하는 케이스 바이로 머물기에 성가를 특히 싫어하는 현상을 보일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성가까지 포용하는척 하는 무당들도 많은 세상이기에 이에 유혹, 타협하지 말고 상처 받는 가족들과의 대립 과정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느님을 두려워 하며 스스로에게 승리하자는 말씀으로 이해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 때의 과거와 미래로 그것을 도둑맞지 않는 준비된 제자들은 부르심에 가족과 가진 것들을 모두 버리고 즉시 예수님을 따랐는데 오늘날 성직자와 수도자의 복음 삼덕 청빈, 정결, 순명은 평신자들에게 어떻게 비추는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점에 관한 평신자 입장은 아래에 따로 요약 정리해 드리기로 하고 지치고 힘들지라도 하느님을 항구히 믿고 닮고 따르는 여정에 있어 우리가 받을 상은 사랑했던, 사랑하는, 계속 사랑할 그 사람을 삶과 죽음 또는 갑순이와 갑돌이 인생으로 작별했어도 그 조우와 해후 확산되어 마침내 천국에서 상봉한다는 희망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에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하시는 말씀은 쉽고 편안함에 젖는 본능을 시나브로 버리며 하느님 말씀을 추구하는 것으로 호주 한인 천주교회 사목으로 수고하시는 곽승룡 비오 신부님의 유투브 사목위 피정 강론을 요약하여 방법론으로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느님과 악마가 싸우는 장소다.

인간의 모든 노력은 생각을 다스리는데 써야 한다.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로서 생각을 하면 피곤하기에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각을 안하면 악으로 변하는 경향도 있다.

오늘날은 신앙인이 살기가 너무 어려운 시기다.

 

나를 괴롭히는 나쁜 생각의 덤불은 뭘까?

3C 영성 대부 오리게네스(300년 뒤 6C 막시밀리아노가 정립)는 모든 죄의 근원은 악한 생각이라고 하였다.

인간은 근원보다 자꾸 죄의식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욕보다 바른말이 사람을 쓰러지게 한다(지적하기보다 기도하는 제 2의 천성 습관을 우선하면 생각도 한층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너무 많다. 

인간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 하는 것에 생각이 존재한다.

 

보이는 싸움의 주적은 물질과 권력(악의 미끼들)으로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싸움의 주적은 나쁜 생각이다. 보이는 싸움의 열매가 아닌 트라우마, 결실(성령의 열매와 다른)중 열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최고의 경계 대상이다. 열정이 사람을 잡기도 한다.

(ex: 세계 1위 제왕절개, 낙태, 2위 교통사고, 이혼, 3위로 범람중인 자살률 등, 이들을 위해 하느님께 의탁 봉헌하는 자세도 중요)

 

보이는 전쟁이든지 보이지 않는 전쟁이든지 바닥에는 물질이 있다.

사제나 수도자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싸움이 많다.

평신자는 세상의 보이는 싸움에 너무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잘못 되었어도 단죄하거나 판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 그리스도의 합리성이다.

unique하시고 special하신 프란치스코 1세 교황 성하께서는 예수회 출신으로 오늘날 중국 문제와 일제 강점기 문제와 김대건 신부님 시대에 예수회와 같은 대응을 했다면 지금보다 매우 다른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보이는 싸움과 안보이는 싸움의 토대는 똑같다.

나쁜 생각은 죄의 뿌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분노의 열: 나를 방해하는 그것에 대하여 내가 흥분하는 것,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걸려 넘어지는 영혼의 병

욕망의 열: 폭식, 탄수화물 못 끊는 것, 식욕, 성욕, 좋은 척도안에서 욕망을 다스리면 개선이 된다(욕망을 장인 정신으로).

 

이것을 판단하지 말고 진단한다.

열정에 관해서는 냉정함으로 치유가 가능해진다.

내가 열받으면 심호흡을 하고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한 방법

 

열정, 패션, 파토스 

분노가 나서 열이 나타나면 관용이 없어진다.

 

열에는 냉수가 필요

열이 가셔야만 그 다음에 그 부인은 시중을 들 수 있다.

열받은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영향을 준다.

 

마귀는 나 자신을 거룩함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존재

분열시키는 모습이 마귀의 행위

예수님은 복음 선포와 구마

 

성당에서 봉사하는 열정만 보고 가정의 문제를 회피한다면 편협하고 비관용적인 모습에 속을수 있다.

마귀는 나 마귑니다 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수면의 밑바닥에서 움직임

우리도 역시 나 자신의 열정에 왜곡된 모습이 있다면 마귀에게 나가라! 하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게 실천은 늘 어렵게 나타난다.

냉정함이야말로 열정을 구마할 수 있다.

순수한 생각에서 열정을 분리한다.

 

뱀(구리뱀)처럼 차갑고 비둘기처럼 평화로운 날들 누리시기 바랍니다.

내가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은 고요해진다.

열정은 있으나 냉정을 유지하여 균형이 잡히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다.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냉정한 소통을 거쳐야 한다.

그것이 성장이고 발전

결정한 다음에 실행하는 것

무엇을 모르고 일을 시작하는것은 위험한 일이다. 

 

epilogue

결국 하느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자비를 위한 카리그마를 이뤄나가는 여정에 있어 영적 전쟁 또한 이미 시작되어 있다는 방증 말씀으로 "그리스도는 당신만을 믿습니다" 하실 때 로마 가톨릭(이라 함은 동방 정교회와 구분 짓는 명패로서 한국은 천주교로 더 많이 알려져 있음) 으뜸 제자이자 교회를 세우신 베드로 성하(추기경, 주교, 대주교, 몬시뇰, 신부<---님들을 성직자, 수도자(<---수녀, 수사는 글자 그대로 수도하는 사람)와 더불어 오늘날 테스형을 부르는 일관성 회복 및 살아있는 통일 지향으로, 수도회는 주보성인을 따르는 공동체별 소명이 세분화 되었으며(수도자중 사제서품으로 장상이 되거나 교구 사제와 음양으로 기도하는 수도사제도 존재)
평신자의 상대적인 사랑과 화해에 있어 모범을 보여주시는 성모 마리아님 손잡고 성부께 가시는 예수님 함축 생애 묵주기도를 통하여 한생 가족만을 위해 일하는 개미와 꽃 나비들 함께하는 꿀벌 사랑에 있어 어둠 속 진을 쳐야하는 거미까지도 내 그림자를 닮은 구석들이기에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의탁으로 나를 먼저 챙기자는 말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실 때는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님을 초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엠마누엘 수녀: “예를 들어, ‘몸도 마음도 너무 고통스럽고 너무나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라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리아 심마: “그런 일이 굉장히 자주 있지요. 나의 경우는, ‘저의 하느님, 이 고통을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봉헌합니다.’라고 기도할 거예요. 이렇게 기도하면 주님께서 신앙과 용기를 주실 겁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무도 이런 기도를 바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면 연옥 영혼들은 천국의 크나큰 지복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천국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행복이 있지만 누구나 완전한 행복을 누리며, 무엇을 희망하든 이루어집니다. 천국에서 모든 영혼은 더 이상 받을 것이 없음을 알게 되지요.”(「연옥 영혼들에 관한 놀라운 비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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