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마태오 복음서 10장 34~36절의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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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21-02-13 | 조회수4,091 | 추천수0 | 신고 | |
마태오 복음서 10장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1) 34-36절 처럼 왜 분열을 일으키시는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태오 복음 10장의 제목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고리를 볼 수 있을것입니다.
1.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2.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다 3. 박해를 각오하여라 4.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5.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6. 버림과 따름 7.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들이 받을 상
1~3번 은총은 예수님께서 초대 교회를 준비하시며 으뜸 제자인 베드로를 위시한 열 두 제자를 뽑으시고 파견하시는 여정에 있어 박해를 각오하라고까지 하시는데 이는 오늘날 한국의 순국선열들과 순교자들이 꽃피운 세계적인 자유국가로서의 신앙 생활과 영적인 현주소와도 맥을 같이 할 것입니다.
중세로 접어들어 오늘날 모든 대학 학과 효시가 되는 수도자들의 세 가지 서원 택일 항목인 교육, 의료, 철학에 있어 하느님 생각으로부터 오는 선과 사탄의 교란을 받고 있는 내 자아로부터 오는 악의 식별에 있어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악을 미워하되, 복음을 보다 슬기롭게 선포하라는 메시질 부여해주시고 계신데 이를 위하여 세례성사에 임하여 두 번째 영혼의 탄생을 맞은 신자는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계승 받았음을 환기시켜주시는 말씀입니다. 과정에서 핵심 질문인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하시는 말씀은 인간의 요람 가정으로부터 지구촌 한가족 복음화에 있어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가의 의문점을 낳고 있습니다. 이는 결정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려 하지 말고 생각을 다스리라는 말씀으로 가족과 사회 생활에 있어 우상 숭배에 현혹되지 말것을 설파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실례로 무당들은 점을 보러 오는 상대의 표정이나 눈빛만 봐도 이 사람은 예수쟁이군, 하면서 방문자를 유린하는데 남자 무당 경우를 보면 종교다원주의로 내가 제일이다. 하는 사이비로 취해 일당백과 싸우지만 곧 만용으로 외로워지는 과정에서 임도 보고 뽕도 따는 추잡한 언행으로 집착을 벗어나지 못하는 케이스 바이로 머물기에 성가를 특히 싫어하는 현상을 보일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성가까지 포용하는척 하는 무당들도 많은 세상이기에 이에 유혹, 타협하지 말고 상처 받는 가족들과의 대립 과정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느님을 두려워 하며 스스로에게 승리하자는 말씀으로 이해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 때의 과거와 미래로 그것을 도둑맞지 않는 준비된 제자들은 부르심에 가족과 가진 것들을 모두 버리고 즉시 예수님을 따랐는데 오늘날 성직자와 수도자의 복음 삼덕 청빈, 정결, 순명은 평신자들에게 어떻게 비추는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점에 관한 평신자 입장은 아래에 따로 요약 정리해 드리기로 하고 지치고 힘들지라도 하느님을 항구히 믿고 닮고 따르는 여정에 있어 우리가 받을 상은 사랑했던, 사랑하는, 계속 사랑할 그 사람을 삶과 죽음 또는 갑순이와 갑돌이 인생으로 작별했어도 그 조우와 해후 확산되어 마침내 천국에서 상봉한다는 희망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에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하시는 말씀은 쉽고 편안함에 젖는 본능을 시나브로 버리며 하느님 말씀을 추구하는 것으로 호주 한인 천주교회 사목으로 수고하시는 곽승룡 비오 신부님의 유투브 사목위 피정 강론을 요약하여 방법론으로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엠마누엘 수녀: “예를 들어, ‘몸도 마음도 너무 고통스럽고 너무나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라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리아 심마: “그런 일이 굉장히 자주 있지요. 나의 경우는, ‘저의 하느님, 이 고통을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봉헌합니다.’라고 기도할 거예요. 이렇게 기도하면 주님께서 신앙과 용기를 주실 겁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무도 이런 기도를 바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면 연옥 영혼들은 천국의 크나큰 지복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천국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행복이 있지만 누구나 완전한 행복을 누리며, 무엇을 희망하든 이루어집니다. 천국에서 모든 영혼은 더 이상 받을 것이 없음을 알게 되지요.”(「연옥 영혼들에 관한 놀라운 비밀」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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