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가 ?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조병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20 조회수4,970 추천수0 신고

저는 사람은 지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대표해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미를 드림으로써

온 세상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생각합니다

자연 만물이 죄를 짓고 악을 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겁니다

죄와 악이란 지극히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영역과 차원에서 발생하고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이는 의식적이고 정서적인 욕망과 욕구에서 발화되는 자연과 사회, 그리고, 각각의 존재자들과 그 대상들, 그리고, 마음에서 심리적으로 직조되고 구축되는 그 모든 것에 대한 대상화를 통해 이는 심리적 관점과 의지와 충동들이 그러한 욕망과 욕구의 심리적인 내용들을 이루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 처음부터 선악과 죄는 인간들을 향한 것이었읍니다

그 인간들, 곧 사람이 선악을 두고도, 죄를 짓지 않는 유일한 길은 이미 그 한 처음에 보여집니다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느님의 계명에 순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의지가 있고, 제 욕망이 있음이, 그러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심리적인 움직임과 작용이 있음이, 그리고, 그러한 주체적이고 주동적인 행위를 할 수 있음이 한 처음에 이미 그 사실로 드러났읍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람이 살 길은 변함이 없읍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에도 아담과 화와의 후손인 우리 인간들 모두가 사람으로서 참으로 살 길은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하느님의 나라가 오며, 하느님의 영광이 빛나도록 하는 삶의 길이 우리 사람의 살 길임을 가르칩니다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냅니까 ?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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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범 (riufsc)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조병식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억지로 드러내고자 하지 말고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고자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기는 누더기에 감싸도 향기롭고 악취는 아름다운 비단 보자기에 감싸도 악취가 납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라 살다 보면 주님의 영광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021-07-21 추천(0)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조병식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먼저 조병식 님의 글을 읽고 선뜻 제 의견 드리기가 송구할 것 같아, 오랜 묵상에 묵상을 더해 봤습니다만 제 뜻을 전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이유는 이미 하느님 영광 드러남의 삶을 님께서 아신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기 댓글 드림은 님과의 의견에 단 하나 다른 차이를 피력할 따름입니다. 님과는 달리, 저는 죄는 꼭 인간만이 저지르는 것이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사실 죄는 하느님 계명을 저버리는 것일 겁니다. 억지 논리일지는 몰라도 인간의 첫 죄는 들짐승 가운데서도 가장 간교한 뱀(창세 3,1)에서 였습니다. 짐승들에게도 죄 지을 수 있는 간교함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께서는 이들을 잘 다스리도록 당신 모습으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창세 1,26.28 참조). 우리가 하느님 영광 드러냄은 우리 양심에 머무는 하느님 계명인 하느님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하느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우리들 주위의 이웃 사랑입니다. [계속]

    2021-07-21 추천(0)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계속] 이 두 계명에 버금가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하는 삶만이 그분 영광 드러내는 가장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두 사랑에 대해서는 우리가 태어날 때에 이미 천부적으로 주어진 버릴 수 없이 양심에 항상 내재되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그것도 예수님께서 공생활 내내 우리에게 보여주신 연민의 정으로 말입니다. 따라서 악에서 파생되는 죄는 비단 인간에게 주어진 것 같지만, 모든 자연에서도 파생될 수가 있을 것 같아 우리는 하느님 뜻을 받들어 그분 창조물인 온갖 것과 자연을 그분 보시기에 좋도록 잘 관리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 뜻인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아무튼 님과 뜻을 달리한다는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없길 기대합니다. 또한 저의 그분 영광 드러냄으로 하느님과 이웃 사랑을 간단히 피력합니다. 좋은 묵상거리로 이렇게 나눔의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1-07-2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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