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교적에 등록된 세례명은 영원히 바꿀 수 없습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한정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06 조회수21 추천수0 신고

 

가톨릭의 경우 교회의 공식언어가 라틴어이기에, 가톨릭의 세례명은 라틴어에서 파생된 언어인 이탈리아어스페인어식 이름이 많다.

다만, 교적 시스템상 세례명은 민법처럼 정해진 포맷 중에서 선택하게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프란치스코나 베네딕토로 수정하지 않고 교적에 등록되어 있는 대로 부르게 되어 있다.


한 예로 한비야도 세례명이 '비야'인데, 정식 표기대로라면 '비아'라고 해야 하지만 본당 수녀가 교적에 잘못 올린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성인 사전에는 공식 표기와 함께 같이 쓰이기도 하는 표기를 병행하여 적어놓는다. 애초에 우리 고유의 낱말이 아니기도 하고. 

 

한 번 교적부에 올라간 세례명은 다시 바꾸지 못한다. 수도회에 입회해서 수련자가 될 때 수도명을 주는데, 그렇다고 해서 세례명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한 번 정해진 세례명은 영원히 유지된다."  이상 나무위키에서 내용을 복사해 온 것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와같이 우리 천주교의 세례명은 세례를 받을 때 정해진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한번 올려진 세례명은 이탈리아 바티칸에까지 문서에 기록되어 있어서 본당 신부 또는 누구라 할지라도 이미 교적에 정해진 세례명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에는 저가 보기에는 수녀님께서 바올리나로 적어주었지만 그 표기는 성인 목록에 없으므로 성인목록에 나와 있는 바울리나로 그 성당 사우장이 올렸기 때문에 이제는변경할 수 없고 그대로 시용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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