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Re:휴거?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25-11-27 | 조회수23 | 추천수0 | 신고 |
|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7년 대환란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로 설명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경에서 숫자 3은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는 완전수이고, 숫자 4는 동서남북 온 세상을 상징하는 완전수입니다. 그러므로 3과 4의 합인 7 또한 완전수이지요. 그러므로 7년의 대환란도 상징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우리가 살면서 겪는 온갖 환란을 7년 대환란이라는 의미로 이해해 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길에서 겪으셨던 그 모든 수난과 또한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의미를 7년 환란에 비유할 수 있고, 또한 우리가 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어가는 온갖 종류의 고통과 슬픔 등도 7년 환란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겪으셨고 우리도 겪으면서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서 부활하셨듯이 우리도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면 우리의 삶도 새로운 부활을 맞이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의 메시지라고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사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우리 신앙인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부활을 희망하며 믿고 인내하며 살아가도록 이끄는 주님의 손길입니다. 이 부분을 간과하고 성경을 이해한다면 성경이 우리 삶과 무관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
||||
|
태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