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926]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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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성희 | 작성일2004-05-01 | 조회수1,459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음,, 답변이 너무 외골수인거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는 범위에서 말하자면(예전에 방송에서 들은 것도 있고,,) 님께서 보시는 영어성서는 아마도 대한성서공회에서 무료배포한 영어 성서 일것입니다.
그책은 신약성서를 영어번역과 같이 옮겨놓은 것입니다. 그 한글해석이 아마도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라서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개신교 와 가톨릭의 성서 인정범위가 다른것은 구약입니다. 개신교에서 인정하지 않는 성서가 있는 것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부분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본론으로 영어가 우리나라의 공용어는 아니지만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영어는 당연히 전국민의 관심사입니다. 특히 개신교계에서는 영어, 일어, 중국어 성경공부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런점에서 배울점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영어가 주안점인 젊은이들에게 영어로 된 성서는 가장 좋은 학습자료이기도 합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 개신교식으로 해석을 단 영어성서를 무료배포하는 것은 그곳에 단지 개신교 집단으로서가 아니라. 전 세계에 성서를 무료로 배포하여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는 단체입니다. 구교 신교를 따지지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라디오에서 듣기로는 맨 첨에 계약시에 그렇게 되엇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님께서 결정하신 성서쓰기의 결심은 참다운 신자로서의 모습이고, 영어성서를 쓰기로 결정하심은 또다른 일거양득의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소지하고 계신것으로 쓰시되, 공동번역된 성서를 보시면서 같은 문구를 이렇게 다르게 해석했구나 하고 인식하게 되고 더욱 깊은 믿음 가지게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님께서 신앙도 영어도 얻을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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