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고린토2서 8장 헌금의 원칙에서... | 카테고리 | 성경 | ||
---|---|---|---|---|
작성자김호경 | 작성일2004-07-05 | 조회수1,507 | 추천수1 | 신고 |
+ 찬미 예수님 !!!
<한글 2002>의 한컴사전에 나오는 낱말의 뜻입니다.
푼수[푼ː-]
1. 주로 일부 명사 뒤에 쓰여 - 예문 : 내가 갈아 엎은 것은 열 마지기가 못 되고 모를 꽂은 것은 일곱 마지기 푼수가 될까 말 까…."≪송기숙, 녹두 장군≫ / "윤은 지금 천 원짜리 고민을 놓고 반값 푼수로 흥정하 자는 투였다."≪이문구, 장한몽≫ - 예문 : "그녀의 세간 푼수를 보니 그렇게 못사는 것 같지도 않다." / "이야기를 물어 오는 푼 수로 보아, 첫 번 인상과는 다르게 사내는 제법 사기장 일에는 알고 있는 대목이 많은 것 같았다."≪이청준, 불을 머금은 항아리≫ / "잔주름이 잡혀 있었지만 살빛이 흰 덕 택인지 늙은 푼수가 꽤 괜찮았다."≪박경리, 토지≫
- 예문 : "사람의 짝도 푼수에 맞아야 하는 법인데……."≪박경리, 토지≫
분수 - 예문 : "무쇠 솥에 화식(火食) 먹는 인간이 무슨 분수를 아오리까.≪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2.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분05(分). - 예문 : "분수에 넘치는 사치/분수를 모르다/분수를 지키다/사람이 자기 분수를 알아야지." / "사람 에게는 저마다 타고난 분수가 있는 법이야." /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지 말고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 3. (주로 '있다'와 함께 쓰여) 사람으로서 일정하게 이를 수 있는 한계. - 예문 : "농담도 분수가 있다." / "아닌 밤중의 홍두깨도 분수가 있지 깨뜨리지도 않은 유리 값을 물 어내라니…."≪박완서, 엄마의 말뚝≫ 4. 그 외 여러 가지.
이렇게 보면 그 구절에서 "푼수"가 바르게 쓰인 단어로 여겨집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