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살생?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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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선미 | 작성일2004-11-02 | 조회수1,796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루시아라고 합니다. 궁금한 점이 생길때마다 이 곳을 찾곤 했는데 오늘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늘 가지고 있었던 이 궁금증 때문인데요...
물론 하느님의 크신 뜻을 다 알수는 없겠지만, 하느님께서 인류구원을 하시기 위해서, 왜 하필이면 그렇게도 잔인한 방법으로,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목박혀 돌아가게 하셨을까, 하는요...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됐을까... 멜깁슨이 감독했던 영화 Passion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고, 구약에서 동물들의 피로써 계약을 맺으시는 하느님의 모습이나, 또 예수님의 '피' 통해서 당신 뜻을 이루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 너무 죄송만 마음이지만, 가끔 하느님이 사랑많으신 분으로보다는 잔인하신 분처럼 느끼지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도 죄책감이 굉장합니다,지금...)
물론 구약 시대에 당시의 문화가 우리의 문화와는 판이하게 달랐고 그래서 제사법도 달랐다고는 하지만, 결국 이는 하느님께서 요구하셨던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예수님의 피 역시도요...
이것들을 이해하고 나면 제 신앙이 한 발 더 하느님 가까이 다가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게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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