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신자들은 성모님에 대한 교리를 당연히 믿어야 합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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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정제 | 작성일2005-01-24 | 조회수1,560 | 추천수0 | 신고 |
우선 우리 가톨릭신자외의 신자들은 우리 가톨릭신앙을 믿을 의무가 없을 것입니다만^^ 우리 가톨릭신자들은 가톨릭신앙들을 모두 믿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신앙에는 서열이 있어 아주 중요한 것, 더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 등등이 있겟으나 모든 교리는 서로 유기적으로 되어 있기에 가톨릭 신자들은 가톨릭 교리를 모두 믿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 <<저는 모태신앙의 천주교 신자구요.. 사실 교리나 성서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지만, 천주교 신자이니 그냥 성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믿어왔답니다. 물론, 성모 마리아는 신이 아니고,,, 인류를 위해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며... 예수님의 어머니시니 성모로써 공경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왔죠.>> ++++++++++
잘못 생각하시면 헷갈리는 것
<<---인류를 위해서 중보자의 역활을 하며```>> ===> 이 말은 잘 이해한 후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아버지)와 인류사이의 중보자(중재자, 중개자)는 오로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뿐입니다. 우리 주님만이 우리를 하느님과 이어주시는 분입니다.
성모님을 두고 우리가 중보자(중재자)라 할 때에는 이러한 의미가 아니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며 우리가 보다 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의미에서 "은총의 중재자"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이 은총의 중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성에 분리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유일한 중재성에 종속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기도드리고 성모님의 "전구(빌어주심)"의 도움을 입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더욱 잘 입어 예수님을 더 잘 따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비단 성모님께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인성녀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제가 님을 위해서 주님의 은총을 빌어줄수 있듯, 님도 그렇게 하실수 있으며 더우기 이미 천국에서 영광을 입은 성인 성녀들도 우리와 같이 모두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에 우리를 위하여 더욱 더 잘 은총을 간구해 주십니다.
즉 지상의 우리들은 천상의 성인 성녀들(연옥 영혼 포함)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에 우리는 서로 한 몸으로서 "서로 거룩한 것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습니다. 이를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모든 성인들의 통공(개신교 역에서는 성도들의 교통)"이라 하는 것이며 이러한 친교는 유일하신 중보자인신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성에 종속되며 일치되어져 가능한 것입니다.
((골로사이서2.18~19)) 18 여러분은 겸손한 체하거나 천사를 숭배하는 자들에게 속아서 여러분이 받을 상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그들은 보이는 것에만 정신을 팔고 세속적인 생각으로 헛된 교만에 부풀어 있습니다. 19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의 지체가 아닙니다. 몸 전체는 각 마디와 힘줄을 통하여 영양을 받으며 서로 연결되어 하느님의 계획대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 <<그런데 개신교 신자들로부터 종종 성모 교리에 대해서 공격을 당할때 할 말이 없더군요... 성모 마리아가 승천했다던가...원죄없이 태어나셨다든가 이런내용에 대해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_-;; 그래서 성서책을 뒤져보았는데... 천주교에서 그렇게 중요시 하는 성모님에 대해서 성서에선 왜 그렇게 언급이 없나요?>> +++++++++++
위의 답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성서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그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기록된 것입니다 하여 성모마리아의 특은에 대하여 구태여 기록할 필요가 없었으며 더우기 신약성서가 처음 기록될 당시에는 성모님께서도 살아 계실 때였으므로 성모님이 돌아가신 후의 일을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 일 겁니다.
그러나 성모님에 대한 교리들 역시 전승하에서 이루어 졌다 하여도 성서의 진술을 초월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문제는 아래에서 좀 더 봅니다.
++++++++++++++ <<제가 어머니에게 이런 얘길 털어놓았더니... 가나의 혼인잔치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예수님이 첫기적을 행하실때 아직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말씀에 순종하는 부분이 나오더군요. 저도 이런 성서의 내용은 이해가 되고 성모님을 공경해야 된다는 것은 알겠지만... 성모님이 승천하셨다는 것은 어떻게 믿어야 할지... -------------------------------------------- +++++++++++++
성모몽소승천은 님께서 바로 위에서 하신 질문에 답변을 해 드렸습니다. 그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빕니다만^^
+++++++++++++ <<게다가 마태오 12장 46절 보면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이냐?" 예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서 서서 찾고 계십니다"하고 알려 드렸다.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 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며 내 형제들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하고 말씀하셨다. 또 요한 19장 25절 보면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서 있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 위에서 처럼 가나의 혼인잔치와는 또 상반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성경구절이 많더군요. 휴... 갑자기 혼란스럽습니다.>> +++++++++++++
^^ 간단한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은 (사실 혼란이 아닙니다만^^)
성모님 말고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선 예수님이 <누가 내 어어니냐???>하셨다 하여 그 말 자체가 <성모님을 부정하는 말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마테복음의 위의 본문에 대하여 마르코, 마태, 루가 세 복음사가의 진술이 조금씩 다릅니다. 과연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시기 위하여 <누가 내 어머니냐????>라는 말씀을 하셨는지보터 묵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설사 주님께서 냉정하게^^그런 말을 하신 후 또 다시^^ 돌아가실 때에도 마찬가지로 <누가 내어머니냐, 나는 그냥 간다^^>라 하셨다면 예수님의 어머니에 대한 본심을 정확히 알아볼수 있을 것입니다만,
예수님은 십자가의에서 딱 7마디를 하셨는바 그 중 두말씀이 주님의 어머니에 대한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성서뿐 아니라 모든 글들은 마지막 부분에 결론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어머니다, 네 어머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라 하셨지요????
다른 부분에 대하여는 간단하게 하나의 예를 들어 봅니다.
주님이 공생활 처음에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여기 저기서 주님을 빙자하여 세례를 베풀고 귀신을 내어 쫓는데요??? 저희가 말릴까요???> 하였더니 <내비두어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으면 우리 편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공생활 활동을 심화시켜나가시면서 간혹 이전에 말씀하셨던 것 보다 엄격함을 요구하실때도 있습니다.
하여 <주님을 반대하지 않는다면 그냥 내버려 두어라>하셨으나 나중에는 주님을 따름은 <주님을 반대하지 않는 것>민으로는 부족하게 됩니다. 즉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하여 다 천국에 드는 것이 아니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서 어느 한 구석에서 어느 특정 적인 말쑘을 하셨다 하여 그것이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대표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성서 전체를 잘 고려하여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성모님에 대한 것들도 같은 맥락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그냥 지금껏 성당에서 교리시간에 배운대로 성모님 공경하다가 개신교 믿는 친구와 논쟁 벌리고.. 스스로 성경 통해서 더 알아보려고 뒤졌는데... 성모님에 대한 언급이 너무 없는데다가...있다고 해도 구절이 너무 애매하네요..ㅠㅠ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
성서안에는 ^^성모님에 대하여 필요한 만큼은 다 있답니다.^^ 아직 간파하지 못해서 그럴 겁니다.^^ 그리고 애매한 것도 없어 보입니다.
성모님이 해당 부분은 그냥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로 씌여진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마태오 마르코 요한 등등... 예수님과 관련된 기록이 왜 그리 차이가 많이 나는지..날라리 신자가 성경 읽었다가 더 헤깔리네요 ㅠ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때 성모마리아가 오셨다는 기록이 있는 복음서도 있고.. 성모마리아처럼 중요한 분을 빼버리고 언급 안한 복음서도 있고.. 또한 예수님이 처형당할때...하늘에서 신비한 일들이 일어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다고 소개한 복음서가 있는가하면..., 저 사람이 진짜 하느님의 아들이면 하느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주겠지~ 어쩌구 하며 사람들이 조롱했다는 복음서 기록도 있고... 또 예수님이 부활하실때 발견한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 한 사람으로 기록된 곳도 있고 여러명의 여자로 기록된 곳도 있고.. 등등... 도대체 복음서마다 기록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저는 너무 어지럽습니다. 원래 성경 안 읽던 대로 지낼껄..괜히 읽었다가 더 머리가 아프네요. 성서 읽으니 오히려 헤깔리고..갑자기 성당에서 배웠던 것들에 대해서 자꾸 회의가 옵니다 도와주세요..>> +++++++++
복음서의 제목을 잘 보세요^^ 마테오거 전한~~~ 마르코가 전한~~ 루가가 전한~~ 요한이 전한~~
이렇듯 예수님의 같은 행적을 두고도 복음사가들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에따라 본문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본문이 조금 다른 것은 복음서 집필 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복음서는 예수님에 대해서 보고 전해진 것들을 문자로 기록하였기 때문이지요) 또한 전하고자하는 촛점이 다를때 또한 본문을 조금 변형시켜 기록하였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여 성서를 읽고 묵상할 때 어느 특정 귀절에 얽메어 다른 몯느 것을 판단하는 것은 속단일수도 잇으며 하여 처음부터 사도들의 신앙을 전해받고 다시 전해내려준 그레서 오늘날까지 사도들의 전해준 신앙을 보존하고 전수해오는 교회의 공적인 성서해석이야말로 가장 믿을 만한 해석입니다.
++++++++++ <<횡설수설..두서없이 썼는데... 신앙심이 깊고 교리지식이 해박하신 분 ..제발 구체적으로 좀 답해주셔요. 성경 구절 몇장 몇절 찾아보라고 하셔도 좋고..책이나 문서 같은거 소개해주셔도 됩니다.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짚어주시길..부탁드러요.>> ++++++++++
그리고 성서에서 전하는 하느님의 계시는 점진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계시는 모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집약됩니다.
하여 <구약성서에 이런 귀절이 있니 없니> 하더라도 소용없는 말이 될수 도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어떻게 말씀셨는지 사도들이 어떻게 전하셨는지가 성서를 설명하는데 가장 기준이 되기 때문이지요.
하여 간혹 어떤 분은 구약성서가 어떠니 어디가 어떠니 하면서 특이한 주장을 하여도 주님의 말씀을 직접 증거하는 사도들의 진술과 다를때에는 여지없이 사설이 되는 것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하고
++++++++++++ <<<제가 궁금한 점> 1. 가나의 혼인잔치를 제외하고는 예수님이 특별히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 공경하는 부분이 없는데 그건 왜 그런가?>> +++++++++++++
성모마리아를 공경하라고 해서 공경을 하는 것인가요??^^ 주님의 가장 기본적인 계명 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것도 있지요^^
그러나 성서에서 보십시요. 요한 복음 19장 26절 이하에 이렇게 나와 있지요.
<그때부터 제자는 마리아를 집에다 모셨다>
성모님을 모셔온 것을 다른 곳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었다면, 또 기록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만, 주님으로부터 특별한 부탁을 받은 사도 요한이야말로 "주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모든 것을 완성하신 그때에 당신의 어머니를 우리에게 주시고 잘 모실 것을 내개 유언하셨다." "그래서 내가 다른 사도들보다 더 잘 모시고 있는기다~~~~혹 내가 죽으면 니들이 모셔다고" 라 설명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 복음을 잘 보십시요.
무릇 모든 글(논문)이나 책들은 서론과 결론을 비교해 보면 그 글(논문)이나 책이 무엇을 강조하기위하여 혹은 무엇을 말하러 쓴 것이다의 <핵심>을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던 사도 요한은 이점을 분명히 하면서 자기의 복음서를 썼습니다,
잠시만 봅니다.
요한 복음서의 서론격인 1,2장을 봅니다. 요한 복음서 1장은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이시며 하느님과 똑같은신 분이셨는데 말씀은 사람으로 오셨다>로 요약됩니다. (요한복음 1장) 그리고 요한 복음서의 결론부분인 20장을 보면 불신자라는 토마스 사도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함을 결론으로 삼아 복음서의 주제를 분명히 합니다.
((요한20.26~29))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 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27 그리고 토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28 토마가 예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하고 대답하자 29 예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즉 요한은 "우리 구세주인신 예수님은 바로 하느님이셨다"를 입증하기 위하여 복음성서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여 요한 복음서를 읽어 가면 다른 복음서보다도 유독히 우리 주님은 <하느님 아버지께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느님의 속성에 대한 것들을 많이 진술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다음 2. 요한복음의 역시 서론부분인 2장(가나의 혼인잔치)을 보자구요^^ 복음서 서두부터 성모마리아가 등장하면서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향해서 주님의 능력을 인정하도록 혹은 주님의 능력에 의탁하는 주님 은총의 중재역활을 하심을 봅니다.
요한 2장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5 그러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일렀다.))
주님은 아직 당신의 때가 오지않았지만 당신 어머니의 간구(전구)를 받아들여 첫기적을 행하십니다.
혼인잔치의 잔치집에서 마리아는 다른 어려운 이들의 어머니의 역활을 해 주십니다. 그 역활은 마리아 자신의 영광이나 능력을 드러내는 역활이 아니라, 오직 (가난한, 어려운 ) 사람들을 주님께 모으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도록 하시는 역할입니다.
요한 복음의 결론 부분이 십자가 사건에서 요한은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통하여 다시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우리의 어머니로서 함께 함을 언급합니다.
<내 어머니다----그리고 네 어머니다-----이때부터 마리아를 집으로 모셨다> 요한 19장
성모님 역시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러나 또한 주님의 어머니로서 모든 성인성녀들과 함게 모든 성인들의 통공안에서 우리와 거룩한 친교를 이루고 계십니다.
이 친교는 천상교회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 은총을 간구해 주시는 성모님과 성인성녀들의 자발적인 전구이기도 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공경한다고 할때 무엇을 어떻게 함이 공경한느것인지도 아울러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2.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 이후에도 계속 동정녀였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면 되나? (친구놈이 성경엔 마리아에 대해서 별 언급이 없고..., 또한 예수의 형제들 얘기가 자주 언급되는데 카톨릭에서는 그게 사촌형제를 뜻하는 것으로 말하지만... 여러 정황상 마리아가 후에 다른 자식들을 둔 것으로 추측된다는 둥 어쩌구합니다. 이거 성서를 통해서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까요?)>> +++++++++++++++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다시 마지막 질문 답변 아래에 게시할테니까 한번 고찰해 보시길바랍니다.
++++++++++ <<3. 성당에서 성모님이 신은 아니라고 분명히 가르치긴 하지만...카톨릭의 교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렇게 중요하신 성모님에 대해서 성서에서는 왜 그렇게 언급이 없나? 성모님에 관한 교리는 뭘로 이해해야 하나요?>> +++++++++++
성모님에 대하여는 필요한 만큼 다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성서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증하는 글입니다.
+++++++++++ <<4. 제가 성당다닐때..마리아는 원죄없이 태어나셨고,,,이후 승천하신걸로 배웠는데 성서에서 그런 얘기가 안나오는데 ㅠㅠ (전승이라면서요 ㅠㅠ)이걸 어떻게 믿어야 하나? ㅠㅠ>> +++++++++++++
성모몽소승천은 님이 위에서 하신 질문에 답변을 드렸고(미흡하지만) 성모무염시태(성모님의 원죄없으신 잉태)에 대해서 조금만 봅니다.
이 무염시태 교리도 성서적입니다. 개신교에서도 가톨릭신앙 그대로 고백하는 삼위일체(가장 중요한 교리지요??)라는 명칭은 성서에 전혀 없답니다.^^ 그럼에도 삼위일체에 대해서는 신약성서에 드러나 있습니다.
성모무염시태에 대해서도 충분히 성서적으로 고찰될수 있는 문제입니다.
성서에는 <모든 사람은 모두 죄인이다> 라 합니다. 그런데 또한 동시에 성서는 <예수님은 죄가 없다>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에 죄가 없으신 것일까요???
모든 죄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없애 주신다고 성서는 진술하고 잇으며 우리도 미사때마다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없애주시는 분이다>라고 노래하지요??.
또한 원죄는 부모로부터 (짊어지고) 태어나는 죄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하느님의 특별한 도우심없는 마리아에게서 예수님이 태어나신다 하면 예수님도 원죄에 물들지 않았겠습니까???
성모님의 원죄에 대한 고찰은 바로 성서에서 언급하는 예수님의 무죄성에 대한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교회가 약 1500년동안 고찰하고 묵상해온 것을 하느님의 도우심을 통해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하여 구세주이신 성자(우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이룩하실 십자가 구속 공로를 미리 마리아께 주시어 마리아가 그 어머니 안나아에게 잉태되실때 죄로부터 보호하시어 성모마리아가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하여 ] 성서에서 마리아에게만 표현된 <은총이 가득하다, 은총을 가득히 입다>라는 표현은 성모마리아 외에는 다시 없음을 밝혀 드립니다. 이렇듯 원죄로부터 보호되고 가득한 은총을 입은 마리아는 모든 죄로부터 보호되었으며 이러한 주님의 특은에 의하여 성령으로 마리아께 잉태되신 우리 주님도 모든 죄와는 관련이 없이 잉태되신 것이지요.
하여 성모님의 원죄없으신 잉태는 사실 성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으로 오실 예수님을 위한 하느님의 지혜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유는 충분히 성서적이며 하느님의 지혜에 근거한 것입니다. 성모염시태는 성모님이 죄가 없다하여 성모님 능력으로 죄를 물리치거나 죄를 없앤것이 아니라, 바로 구세주 우리주 성자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며 하여 당연히 성모님도 성자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속되신 분입니다.
대개의 개신교도들의 공격은 그 촛점을 벗어난 피상적인 것이며 마치도 우리가 성모님을 신으로 숭배하고자 만든 교리안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거짓말일 뿐입니다.
만약 계속 우긴다면 역으로 물어 보십시요.
성경에는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죽는다" 라고 되었있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은 죄가 없다"라 한다 "왜 없느냐???" 그것을 한번 풀이해 보리고 하십시요.
우리 가톨릭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개신교도 이러한 우리 가톨릭신앙을 그대로 고벡합니다.
하여 개신교인들이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상대하지 마십시요.^^ 제 경험은 그분들은 하나도 답변을 하지 못하였고 다만 <성서에 그렇게 되어 있다>라고만 합디다^^ 그렇다면 "창세기 1,2장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공룡이나 플랑크톤 등등은 하느님이 창조하시지 않으신 것이냐"라고 다시 물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형제들에 대하여)))
대부분의 그리스도도교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성모마리아를 <평생동정성모>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동네사람들은 당시의 언어와 풍습대로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몸소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낳으시고 기르신 주님의 친어머니"입니다. 하여 "예수님이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구세주"라는 것에 대한 "직접 증인으로는 성모마리아 뿐"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이신 성자를 성령의 힘으로 잉태하시고, 이 "하느님의 어머니=데오토코스"라는 호칭은 431년도 에페소 공의회에서 에 공식적으로 선포됩니다. 오늘날까지 어어져 오는 증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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