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창세기22장..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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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은 | 작성일2007-01-20 | 조회수1,165 | 추천수0 | 신고 |
저는 항상 이 구절이 영 거북합니다. 아브라함의 개방성과 신뢰에 촛점을 맞추려고 하지만 계속 마음 한구석 잔인한 하느님..비정한 하느님..이라는 마음이 들어서 힘듭니다. 왜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려고 하셨으며..전능하시고 모든 이의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하느님께서 굳이 아브라함의 충성을(?) 시험해보셨어야했는지..그리고 하느님의 말이라면 한번의 고민도 없이 울부짖음도 없이 아들을 번제물로 바칠수있어야하는것인지.. 저는 정말 몰라서 괴롭습니다. 너무 얕은 신앙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왜 하느님은 나약한 인간을 시험해보셔야하는지.. 인간의 성숙을 위함 인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기위함인지.. 그 큰 뜻을 알아차릴수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가장 사랑하는 아드님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을 시험하기 위해 아들을 바치라고 말씀하시는 하느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시오. 굳이 그렇게 극적이어야 신앙심이 굳다고 칭찬받는것인가요.. 어린아이같은 질문인지도 모르겠지만...자꾸 거부감이 드는 대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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