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조재숙님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신순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8 조회수507 추천수0 신고

함께 구하여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 당신을 바라봄에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이요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보입니다.

어쩌면 세상만을 주시하는 우리의 완악해진 마음 때문일까...
하나님 당신과 예수 그리스도 당신을 바라봄에
아직도 세상의 기적과 표적만을 보려 애를쓰는 소경이 된것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로서 보여주시는 사랑은 놓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열어주시려는 당신의 가르치심일까...
마치 성경의 말씀을 읇조리는 입과 당신의 말씀의 쓰고 달음을 가려내는 귀 같은
당신의 말씀을 구하는 무뎌진 우리의 눈을 깨어주시려 하시는것일까...
마치 허름한 우물을 그저 지나쳐감에 진실로 목마름으로서 물을 구하는 마음을 심어주시듯이
당신의 말씀을 그저 지나칠수 없게 붙잡아 주시는 당신의 가르치심 같음이니
이것이 바로 진실한 스승의 지혜가 아닐까 조심히 고백해 봅니다

심령이 가난한 이들에게 당신의 말씀은 부모의 품같이 평안하고
우물가의 여인에게는 당신의 말씀은 생수와 같이 가벼워지며
완악한 이들에게는 당신의 말씀은 칼같이 날카롭고...
그러나...
당신을 믿음에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함은
당신은 언제나 생명을 위해 당신의 말씀을 베풀어 주심이지요.

그러함에 당신안에 거하여 당신의 칼이 생명을 구함을 구해봅니다...

한 아이를 사이에 두고 왕의 앞에 나아온 두 여인에게 칼의 판결을 내렸던 왕의 지혜...
진실한 여인과 거짓의 여인이 판결을 부르짖음에
진실한 여인을 품어줌과 거짓의 여인을 꾸짖음이 아닌
아이를 향해 칼을 내밀었던 지혜로운 왕...

참으로 어이없는 칼의 판결을 바라봄에
왕을 향한 흔들리는 믿음을 다시금 단단히 붙잡아 보니
반드시 보아야 할 진실을 보지 못하는 나의 모자람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진실한 여인과 거짓 여인의 가려냄보다 더욱더 소중한 진실이 있음이니 그것은 바로 생명이겠지요
아이를 잃은 어미는 살수 없음이요
엄마를 잃은 아이도 살수 없음이니
그것은 바로 부모와 자식은 사랑으로서 이루어진 생명이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아이를 거짓에게 빼앗기는 두려움과 분함의 여인에게 칼의 판결을 내리는 왕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것은... 심판과 판결의 권세를 나타내고픈 세상의 왕의 마음이 아닌
부모와 자식의 생명...
사랑으로서 이루어진 생명을 믿음으로서... 쫒음으로서... 체험함으로서...
자신의 지혜의 모든것이 그 사랑을 가르쳐 주고픈 진실함이 아니었을까...
 
하나님이 존재하심에 사랑이 존재함이요
예수 그리스도 당신께서 모든것을 증거하여 주셨지요
사랑이신 하나님 당신께서 존재하시는 진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예수 그리스도 당신께서 증거하여 주셨지요

조재숙님...
칼로 갈라질수 있는 가족과 형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의 육체를 갈라 반으로 쪼갤수 있는 세상의 그 어떠한 칼이라 하여도
그 칼은 절대로 나의 사랑하는 이들과 나를 나눌수 없음이니
사랑안에 거하는 우리는 당신의 생명으로 말미암이지요

당신의 말씀의 칼이 나를 찌름에
나의 벗겨짐은 오로직 나의 완악한 마음을 열어주시는 당신의 할례요
나의 마음이 열어짐에 깨달게 됨은 당신의 사랑이요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 내 안에 거하심에
나에게 주어짐은 죽음이 아닌 오로직 생명이요
나에게서 멀어짐은 생명이 아닌 단지 거짓일 뿐이지요

칼의 판결로서 두려워짐이
사랑으로서 생명을 증거하는 진실을 깨달게 되었을때
아들을 품에안은 진실한 여인의 마음에 주어진 그 평안은
오로직 진실을 향한 심령의 가난함에게 주어진 천국과 같음이겠지요

진실로 진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당신과
당신에게로 인도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당신으로 말미암아
진실한 기쁨과 평안을 얻어갈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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