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무화과나무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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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승태 | 작성일2007-09-01 | 조회수771 | 추천수0 | 신고 |
< 이우식, 성서 Q 2, 바오로딸, 2004, 70쪽. 에서 인용합니다! > 마르코복음 11장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이스라엘도 구원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하느님께 내침을 당하리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무화과나무 사이에 들어가 있는 ''성전에서 쫓겨난 상인들''(15-19절) 이야기가 바로 이스라엘의 운명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무가 아니라 무화과나무가 등장한 것은 이스라엘에 아주 흔했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올리브나무는 이스라엘의 3대 작물입니다. 그래서 성서에 자주 나옵니다. 포도나무는 포도주를 만들어 잔치의 기쁨과 연관되고, 올리브나무는 기름을 만들어 축복과 연관되기 때문에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저주받는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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