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제 추측입니다만...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영훈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9 조회수1,070 추천수0 신고
"성서"라고 하는 것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경" 이전의 번역인 공동번역 성서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혹은 성요셉출판사가 자체적으로 해석한 성서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 "성서"라고 하는 것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경"과 다른 것이기에 수요가 없어서 품절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동체 성경"은 이전에 한때 "일과 놀이"에서 나왔던 주석 성경의 주석 내용과 같은 출처인 "크리스챤 커뮤니티 바이블"의 최신판을 번역하여 주석으로 달아놓은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과 놀이"에서 주석 성서가 나왔을 때, 한마디로 센세이션이었지요. 이후에 팔리는 성서는 그냥 공동번역 성서보다 "일과 놀이"의 성서가 더 많이 팔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한 권씩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러한 유행이랄까 그러한 파장이 생기게 되면, 기존의 주석없이 나온 성경은 팔리지 않을 겁니다. 저작권이나 받게 되겠지요. 그래서 주교회의 출판된지 얼마안된 성경의 수익을 고려하여 주석 성서의 판매를 막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이전에 "일과 놀이"에서 성서가 나온 적이 없었다면, 아마도 승인되었을지 모릅니다만, 前례가 있기 때문에 주교회의에서 무시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번역한 쪽에서 보자면 한마디로 운이 없었던 것이지요.
 
아래는 성요셉 출판사의 의견 전문입니다.
 
= + = + = + = + =
 
아돈나이 쿼바디스!
 
중협주 제2008-9호(2008. 1. 14)에 대한 성요셉출판사의 의견
1) 1997년 12월 27일(10년 이후 3년 연기) 중앙협의회와 새 성경 구약 사용계약 체결
2) 2007년 3월 19일 오후 5시경 주교회의 폐막 후 사무처장 배영호 신부 계약서 유효 인정
요셉 성인께서는 정의롭게 사셨던 성인으로서 저희 성요셉출판사는 요셉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신 천주교회 안에서 교회법을 100%이행하면서 가장 바르게 출판업을 28년간 해 오고 있습니다.
새 성경 구약은 사전에 사용허락<1)항 참조>을 받았기에 새 성경 신약 사용신청을 공문으로 수차례 신청했지만 공문으로 일체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출판법에는 출판등록이 없이는 출판할 수가 없고 이런 경우에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받게 됩니다.<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 의거> 이런 점에서 주교회의는 불법 성경을 출판한 것이고 이는 성요셉출판사와 중앙협의와의 계약을 묵살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주)도서출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출판등록이 되어있기에 주)도서출판 한국천주교중앙협의의 이름으로 출판했어야 합법적인 성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이름으로 성경을 출판을 하였으므로 이는 당연히 불법출판 성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권리를 주장하면서 평신도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고사시키려는 것입니까?
저희 성요셉출판사는 너무 놀랍고 억울합니다.
그런가 하면 현재 천주교가 종교 중에 최하위의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미사참례의 신자 수는 29.7% - 신문보도> 주교회의의 막강한 권력행사와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더러는 주교회의가 한국천주교를 망친다고 말하고도 있습니다. 본래 주교회의는 각 교구장님과 주교님의 모임의 공동체이며 각 교구의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주교회의는 돈! 돈! 오로지 이권에 집착한 결과 모양이 매우 거칠게 보여 지고 있습니다.
성요셉출판사는 결코 불량도서를 일체 출판한 적이 없습니다. 출판한 ''주석판 성요셉 공동체 성경''은 필리핀 사목성경 위원회에서 번역허가를 받았고<18개국 번역허락> 주교회의 교리신앙위원회와 성서위원회의 검열을 받았습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번역담당 신부이신 이 기락 타대오 신부<현 교리신학원 원장님>께서 ''새 성경에 주석이 별문제 없다''며 검열을 승인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다 거친 도서를 불량이라 표현합니까? 저희는 이런 주교회의의 발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교회의의 정체성이 이상한 것입니다. 원래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복음 선교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름난 사목 성경의 주석을 박학하신 신부님과 형제가 번역하여 2티모 3,15-17절과 로마 12,1-2절에 합당한 주석이므로 ''이웃에서 하느님을 볼 수가 있고,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주님의 역사 하심으로 평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교회의에서 각주 성경이 출판될 즈음이란 말씀은 상행위를 전재로 발행한 성요셉출판사의 ''주석판 성요셉 공동체성경''을 주교회의가 힘과 조직력으로 불량도서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데 이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성요셉출판 사도 응분의 대응을 할 것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의 형제입니다.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요셉출판사로 매도하시는 것은 정말로 한심하게 비춰집니다. 또한 주교회의의 당위성을 마치 ''돈''에만 만족시키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석판 성요셉 공동체 성경을 필리핀 시목연합회에서 수입하도록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기도 속에서 최고의 장정으로 만들었습니다. 내용도 물론 다른 주석과는 다른 사목적이고 공동체적 수평적 주석이므로 특이합니다.
특이한 것은 볼 수 없는 성령을 우리는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너무나 좋아서 감격한다고 하시면서 잘 때에도 가슴에 않고 잔다고 합니다.
그러면 온 몸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평화의 은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성요셉출판사는 지금도 아니 언제나 이 책을 자랑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 봉헌함을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2008년 1월 22일
성요셉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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