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하느님은 사랑인가요?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최종후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25 조회수810 추천수0 신고

통상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이러한 말이 허구성에 불과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이러한 저의 생각(편견)에 대해서 카톨릭교회의 교의적 차원에서 합당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미리 계획된 하느님의 구원사업의 일환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구원은 제자중 한분인 인간 가롯 유다의 배반과 희생을 통하여 구원사업이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유다의 배반과 희생은 유다의 자발적인 행동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하느님의 계획된 인류구원사업을 통해 볼 때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인간 가롯 유다가 이용 희생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하느님은 사랑이다” 라는 말과 가롯유다의 운명적인 희생관계는 이율배반적아닐까요? 따라서 선량한 인간 가롯 유다의 배반이 없었다면 하느님의 십자가 구원은 실패하고 아직도 인류는 원죄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니까 인류구원을 위해 아마 제3의 방법이 동원되지 않았을까요?

이러한 점을 통해 볼 때 우리는 가롯 유다에게 감사해야 함과 그분을 위해 기도해야 마땅하지 않을까도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나의 모든 생각이 잘못되었을까요? 아니면 어린이와 같이 단순히 믿기만 하라는 말입니까? 누가 신앙의 신비를 부정하던가요? 분명 해답은 성경 말씀속에 있다고 믿는데 그 길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언제가 피정을 통하여 저 지옥의 밑바닥에서 들려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나의 상황을 통해 볼 때 신앙상의 갈등과 분심이 일어나는 현상은 사탄의 유혹인가요? 하느님의 계시하신 진리 교회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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