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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성모승천에대해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수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30 조회수587 추천수0 신고
+ 찬미 예수님.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성모님은 엘리사벳을 방문하시어 이렇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께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억할 때 찬미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성모님의 승천은 하느님의 보답이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성모님을 닮으며 사는 길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축일
마리아께 바쳐진 초대 교회시대의 교회 하나가 예루살렘에서 헌당식(獻堂式)을 행한(5세기) 날에 지켜졌다.
 
성모 승천은 초기 교부들의 가르침으로 일찍부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이를 믿어 왔으며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는 이를 믿는 교리로 반포하였다.
 "원죄가 없으시고 평생 동정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현세생활을 마친 후
육신영혼이 함께 하늘로 올라가 영광을 입으셨다는 것을 믿을 교리로 밝히고
이를 선언하는 바이다"(비오 12세의 사도헌장, Munificentissimus Deus).
성모 승천은 비록 성서에 기록된 것은 아니지만
초대 교회부터 내려오는 믿을 만한 전승(傳承)과 구세사(救世史)에 있어서 성모의 역할,
성모와 그리스도와의 관계, 교회 안에서의 성모의 위치 등으로 받아들여진 신학적 결론이다.
즉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하느님은 성자를 잉태하여 생명창조주를 낳으신
마리아의 육체에 무덤의 부패를 면하게 하신 것이다.
 
 승천에 대한 최초의 전례축일의 날짜와 장소는 명확하지 않으나,
3-4세기부터 순교자성인들을 그들의 사망일에 기념하는 사상에 부응하여
4세기 중엽의 ''복되신 동정녀 기념일''이 성모의 죽음과 승천의 축일로 받아들여진 듯하다.
6세기경에는 그 명칭이 ''Dormitio''(도르미시오, 일시적인 잠에 떨어짐)로 불렀으며
마우리치우스(Mauricius) 황제(재위 : 582-602)에 의해 8월 15일로 정해진 듯하다.
 
 7세기에 동방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져 서방으로 전해졌으며
8세기에 8월 15일로 날짜가 확정되고 명칭도 ''Dormitio''에서 ''마리아의 승천''으로 변화되었다.
이후 이 날은 마리아 축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국에서 이날은 의무축일로 지켜지고 있다.
 
 
가톨릭 대사전에서 옮김.
 
"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로 올림을 받으시니, 천사들의 무리가 기뻐하도다"
(2008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복음 환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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