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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산해보면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최종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3 조회수536 추천수0 신고
+찬미예수님
 출애굽을 보면,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갈때 75명 의 식솔을 데리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400여년후 이집트를 떠나올때 장정만 40만 명이라 합니다(어린이/노약자/여자들 포함 200만 추정)
 고려말 한반도 인구가 800-900만 정도이고, 1000여년뒤 우리인구가 7000여만 됩니다. 약 9배 정도로
 증가했지요,  기타 중국 의 인구 증가도 이와 비슷한 속도 입니다, 그나마 1900년 이후 의학의 발달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 한것이 그렇습니다.
 그런 계산으로 보면 아브라함의 자손은 400년뒤 3배 정도인 200명, 많이잡아 300명 정도이지요
  * 오늘날의 이집트 인구가 한반도인구의 두배가 안됩니다,.
 이집트 인구 전체 가 200만 안되구요.
 출애굽은 구약의 가장 중심 되며, 설화에서 역사로 넘어가는 시발점인데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들며.
 모세가 다른 부족(아브라함 이전에 이미 이집트에 정착 했던 유대인들) 을 합쳐서 같이 데리고 나왔다 해도
 불과 300명 부족의 대표가 전체릐 대표를 맡으려면, 출애굽에 따라나온 인구는 얼마정도일까??
 
 40년을 광야에서 방황 하였다하면,  거기서도 우리는 다시 계산해볼 필요가 있지요
 거기는 사막입니다, 조그만 샘 1-2 개 가지고 얼마의 인구가 마실수 있을까요?
 그나마, 정처없이 돌아다니려면, 최소한 1-2 일치 정도의 물을 갖고 다녀야지요?
 양식은요??(40년 내내 하느님께서 하루 2-3끼 만나를 주셨다고는 안나옵니다, )
 10,000명을 데리고 다니려고 하여도 엄청난 양식이 들어요, 옷도 있어야지요?, 땔감도 있어야지요?
 인간이 움직이는데, 하느님께서, 모든일을 다 해주셨다는건,  억지 아닌가요??
 
 출애굽에서는 이집트 파라오를  악인 으로 나타내는데, 냉철히 생각해보면
  아브라함이 먹을게 없어서 제 발로 이집트에 들어갔고 (이집트 파라오는 아브라함의 목숨을 건져준 셈이지요)
 그러면, 남의 땅에 들어간 이상, 종 은 아니라도, 오늘날의 소작인 형태 또는 농사 일꾼 형태 로 살았겠지요.
 그들은 노예살이라 하지만, 제발로 들어가서, 먹을걸 달라할때,  타민족 을 받아주는 파라오가, 그냥 줄까요?
 아브라함은 자기발로 노예를 자처한셈이지요..  그들은 파라오가 손님으로 먹여주길 바랬을까요?? 자손 대대로?
 그러면, 파라오 하고 아브라함 간에 계약이 있었다고 보는게 상식이지요,
 (아브라함의 버린 자식인 요셉이 고위직에 있었다 해도, 이민족으로서 한계가 있고, 75명을 매일 먹일수는 없을
 테니까요,
 
 유대인 들 자존심은 이해가 되지만, 자기발로 종살이를  자처하게끔 만드신 데서
 하느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려야 하는것 아닐까 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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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준 (kjmunn) 쪽지 대댓글

    그런 산술적 계산은 무의미합니다. 어떤 성경고고학자는 이집트 탈출 당시 총 인원을 약 5천~6천명 정도로 계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정학적 상황도 좀 어긋나는 부분이 많이 있지요. 인구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의미 파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10-24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 구약의 출애굽과 그후 40년 을 보면, 그들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주위 부락을 계속 침략하여,그들의재산,처자식, 목숨까지 뺏으면서 전쟁을 거쳐,마침내 가나안 에 도착 했다,고 되어 있는데, 마치 독일/프랑스가 싸우면서 서로 하느님 을 내세우고 있는, 아이러니를 보는것 같아서요.하느님이 잘 있는 이웃부락을 쳐들어가 죽여도 된다고 하셨을까요??그들은 하느님의 피조물 아니던가요? 하느님이 하느님을 믿는 백성을 사랑하시는 것이지, 안믿는 자신의 피조물을 아무 이유없이 죽이라는 말씀은 안하실것 아닌가요?

    2008-10-27 추천(0)
  • 문경준 (kjmunn) 쪽지 대댓글

    그래서 탈출기나 여호수아서 등을 글자 그대로 이해하시면 위험하다는 것이지요. 바로 최종우님과 같은 의문이 계속 꼬리를 물기 때문입니다. 부정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무장정 믿기도 그렇고... 역사적 정황과 신학적 해석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인해 예수님 직후 '구약 폐기론'이 나왔고, 작년엔가 도올이 들고 나왔다가 엄청 시끄러웠지요. 너무 글자에 매달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엮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곳 자료실에서 '창세기 입문' 등을 찾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실 것이며, 님의 출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2008-10-27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탈출기가 어찌보면 구약의 시작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가장중요한 오경 의 시작이고요, 이게 틀려버리면, 전체가 삐끄러 지거든요, 그래서 쓸데 없이 조목 조목 따져 본 겁니다. 그냥 믿자 하고 덮으면,결국 그것이 나중엔 더 큰 문제가 되더군요.

    2008-10-27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그러나 암만해도 3300년 전일인데, 그만 덮어야 겠지요??, 참 아담과이브는 유태인 이라고 봐야 겠지요??

    2008-10-27 추천(0)
  • 문경준 (kjmunn) 쪽지 대댓글

    최종우님, 완전히 믿거나 완전히 덮어 버리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 특히 오경에 대해서는 엄청난 연구가 있어 왔습니다. 그걸 한꺼번에 소화시킬 수가 없겠기에 좀 시간을 가지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는 유태인이라고 하긴 좀 그렇군요. 유태인(또는 유다인)이라는 말 자체가 야곱의 아들 유다에서 비롯되었으니까요. 그냥 인류의 조상이라고 해야겠지요? 어느 학자는 이들을 '흑인'으로 보기도 하나 보더군요.^^;;;

    2008-10-27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구약은 구전으로 전해져 왔다고 들었는데, 그 많은 내용을 구전으로 어떻게 전달했는지??중간에 바빌론으로 잡혀가서 정신없는 기간에는 그나마 점토판에 기록도 어려웠을텐데, 구약시대에는 이집트, 그리스가 문명국 이었으니까, 그쪽역사에 나오나요??그많은 구약의 기록이 어디에 있다가, 사도 사후에 다듬어진 형태로 나오게 되었는지요??

    2008-10-27 추천(0)
  • 문경준 (kjmunn) 쪽지 대댓글

    최종우님께서는 궁금하신 게 참 다양하시군요. 여러 경로를 통해 이미 구약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듯합니다.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제가 말씀드린 자료는 찾아보셨는지요? 그 다음엔 좀 규모가 큰 서점에 들르셔서 관련 안내 서적을 한 권 정도 구입하시면 어떠실까요? 그게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곳에서 피상적이거나 단편적으로 정보를 얻으시면 그 의문점들은 계속될 뿐일 겁니다.

    2008-10-28 추천(0)
  • 최종우 (boramleo)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러주신 책은 아직 못봤습니다, 얼마전에 책을 왕창 사놓고 절반 정도 밖에 못 봤거든요, 그책을 다 보구나서 사 보려고 합니다. 책이 한번 밀리면, 안보구 마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짜꾸 이상한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입교한뒤 수십년간,여러 책자들, 강의들, 예전에 배운 역사 등등이 섞여서 그렇습니다. 이런 질문은 어디 할데가 없더라구요. 그러나 항상 주님말씀을 바로 듣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아멘

    2008-10-2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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