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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명은 성인의 이름을 선택 하여야 합니다.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유재범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3 조회수524 추천수0 신고
세례명 (洗禮名)  
관련용어 : 수호자

세례명은 전에는 본명(本名)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세례를 받을 때, 자신이 원하는 성인의 이름을 선택하면, 교회에서 이를 세례자에게 명명한다. 이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과 함께 새로이 탄생되어 새롭게 영성 생활을 시작함을 상징한다.

특히 세례명은 그 성인의 덕성을 본받고, 그분의 도움을 전구하며, 일생 동안 자신의 수호 성인(守護聖人)으로 공경하고 보호를 받으며, 그분의 뜻을 기리도록 하기 위해 지어 준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을 ‘영명 축일(靈名祝日)’이라고 하여 축하한다.
 
 
 
세례명 ◆  
한자 洗禮名
라틴어 nomen baptismatis
영어 baptismal name
[관련단어] 영명 축일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세례 의식 중에 사제(司祭)가 세례자의 이름을 부르는 관습이 생기면서, 교회는 세례자에게 성인(聖人)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을 장려하였다. 13세기 이래로 보편화되어 교회법에서도 이를 명하고 있다. 세례 때 새로운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이름의 변화가 그 사람의 변화를 말해 주던 성서적 사실에 그 근거를 찾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아브람이 아브라함(창세 17:5)으로, 시몬베드로(마태 16:l8)로, 사울이 바울로로 바뀌었다. 또한 성서에 개인의 이름이 가지는 영적인 중요성이 여러 곳에서 강조되며 개인의 이름이 그 사람에게 부여된 소명(召命)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가지는 종교적인 중요성에 유의하여, 세례 때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택해,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자신의 수호성인으로 특별히 공경하고 보호 받으며 그 품행과 성덕(聖德)을 본받으려고 노력한다. (⇒) 영명 축일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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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법
제855조
부모와 대부모 및 본당 사목구 주임은 그리스도교적 감정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이름을 붙이지 아니하도록 보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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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으로 세례명은  가톨릭 성인의 이름을 부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회법상으로도 "그리스도적 감정에 어울리는 이름" 즉 그리스도인으로써 합당한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단지 자신이 작명하여 세례명을 정할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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