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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이란 하늘(天)의 존칭어(???) - 가톨릭용어사전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삼용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8 조회수505 추천수2 신고
하느님

1. 의의: 하느님이란 하늘(天)의 존칭어이다. 광활하고 높은 하늘은 종교적 궁극자, 최고의 원리 등을 상징한다. 중국 고유 사상에서의 천(天)은 천도, 천리의 개념으로, 최고의 신 내지는 절대 원리로서, 인간의 인격 형성과 상벌의 궁극적 규범으로 존재하였다.

갑골문의 최고의 신 제(帝)나 상제(上帝)는 서주 시대에 들어오면서 천(天)으로 불렸다. 상제란 높은 천상의 임금이라는 인격적 표현이라고 한다면, 천이란 창공 자체를 일컫는 천공신으로 절대 원리였다. 그래서 마테오 리치는 상제 혹은 천은 하느님과 같은 절대적 신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야훼 하느님을 “천주(天主)”라고 하였다.  ==== 이하 생략
 
하느님 나라와 백성 (百姓)

하느님 나라란 하늘 나라, 즉 천국을 말한다. 이는 예수께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신 데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여기의 하늘 나라란 하느님이 사람의 심성과 세상 만사의 주님으로 군림하시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기에 세상 만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며, 세상 만사가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날은 바로 하느님 나라의 완성이다.

하느님의 백성이란 원래는 이스라엘 민족을 일컬었으나, 지금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를 말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세례로써 하느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법도를 지키고 하느님의 자녀라는 새 신분을 누리면, 이는 하느님의 백성인 것이다”(마르 14, 24; 사도 3, 25; 로마 1, 7).
 
 
천국 (天國)
관련용어 : 천국 복락


성서에서의 <천국>은   <물질적인 천체>,     <하느님의 거처>,    <천국에 사는 자의 상태>를 나타낸다.

교리적으로는 완전한 초자연적 행복이 있는 곳, 혹은 그 상태를 말한다. 천국의 행복은 지복 직관과 하느님의 사랑으로 되어 있다.  세상의 종말과 육신의 부활이 있을 때까지는 그리스도와 성모님 이외에는 영혼만 들어갈 수 있다.

천국은 영원하기에 결국 천국이란 최후의 심판 뒤에는 부활한 영혼과 육신이 들어가는 영원한 행복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마태 25, 46). 그런데 우리가 흔히 쓰는 천당(天堂)이란 천국의 옛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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