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예수님 계신곳의 정답은?/낙원이다!!!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23 조회수376 추천수0 신고

 우리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하느님은 동정 마리아를 통해 그분이 창조하신 이 땅에 오셨다. 설교를 통해 수많은 진리를 가르치시고 그분은 십자가 죽음을 스스로 택하셨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는,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 하며 그분을 모독하였지만 다른 하나는 “같이 처형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야 당연히 우리가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 이분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다.”라고 다른 죄수를 꾸짖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고백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그분은 그분의 나라인 낙원으로 십자가 동기생과 함께 돌아가셨다. 마지막까지 인류의 참된 구원을 위하여, 그 마지막 낙원의 길까지 예수님은 혼자가 아니셨다. 지상에서의 마지막 그 큰 육신의 고통 속에서도, 자기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하느님 나라를 인정하는 그 죄인 덕택에,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포근하셨을까?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의 땅으로 분명히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그분의 나라에 들어갈 그분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그분의 나라 '명칭'을 두고 너무나 많은 갑론을박을 했다. 이 뜨거운 논쟁 속에 너무나 많은 것을 느꼈고 터득했다. 이 논쟁의 중심에 소순태님이 있었다. 나는 그분의 완숙한 믿음의 정도와 교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사랑했다. 앞으로 이 '묻고 답하기'코너를 통해서 이 마음 변치 않을 것이다. 주된 주제인 '하느님 나라의 명칭'에 관해 퀴즈를 풀어 보았다. []안이 소생이 제시한 예시이다. [1. 하느님 나라 2. 하늘나라 3. 천당 4. 천국 5. 하늘 6. 위 전부 7. 위 1~4 8. 정답 없음] 그러면서 소생은 7번을 그분의 나라 명칭으로 택했다. 소생이 그분의 나라로 '하늘'을 포함시키기에는 너무나 나의 정서가 허락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하늘'이란 명사에 그분을 두기엔 너무나 두려웠다.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떨까하는 불안도 한몫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하늘을 뺐다.  

 그러나 소순태 님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그분 나라의 명칭이 '하늘' 이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과연 그럴까 의심을 하면서도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또 그것을 따르는 것이 이 코너의 발전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위 보기에서 6번인 '위 전부'를 택했다. 소순태 님을 포함해서 혹자는 몇 번 몇 번은 아닐 수 있다고도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 나라의 명칭'에 관해서는 큰 오해만 없다면 가급적이면 모든 걸 다 선택하기로 작정했다. 그건 그분 나라에 관해 논한다는 그 자체가 무리라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그분 신원, 그분 나라에 관련된 말은 만들어도 또 만들어도 다 만들지 못하는 우리임을 느꼈기에. 그분의 전지전능하신 능력 앞에 유한인 나의 존재를 느꼈기에.  

 하늘나라, 하늘, 천국, 천상, 천당 등 '하느님' 지칭하는 단어 만들면, 다 그분 관련된 '단어/말' 일을 이 퀴즈로 발견했다. 그리고 하느님, 하늘나라 관련된 말, 그 말만 다 만들어도 성경 전체 분량보다 많을 것 같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분 계신 곳의 명칭'에 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제안한다. 믿음의 사람인 모든 분은 다 그분께로 통한다. 하늘나라, 하늘, 천국, 천상, 천당 등과 같은 단어 배열식의 논쟁은 접어두자. 꼭 그래도 논하겠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위에서 분명히 그 정답을 밝혀 두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 다 맞다. 그러나 더 정답은 '낙원'이다. 낙원이면 다 족하다. 제발 이젠 하느님 그분 계신 곳, 그 명칭 갖고 이러 쿵 저러 쿵 하는 따위의 괜한 논쟁은 정말 접기로 하자. 그리고 더 참신한 성경 구절을 찾아 하느님 영광을 위해 나아가자.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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