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도 육체적인 고통을 호소하셨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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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0-12-21 | 조회수413 | 추천수0 | 신고 |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마태 27, 45-46] 참 참신한 묵상거립니다. 성경에 관해 잘은 모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관련 생각해 보았습니다. 위 복음은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기 전 십자가 위에서 고통 속에서의 부르짖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도 육신의 그 고통을 견디다 못해 인간적인 고통으로 부르짖는 이 상황에서 세례자 요한인들 감옥에서 온갖 인간적인 의심이 들지 않겠습니까?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은 성령으로 유다의 산골에서 이미 태중의 만남을 이루었고 먼 친척임을 감안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는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 공적인 복음화 활동을 비롯하여 여러 행적을 이미 익히 아는 처지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례자 요한도 사람인지라, 옥중에서의 어떤 고통을 겪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가진 의심이 아니었을까요? 십자가 위에서의 인간적인 고통으로 부르짖는 예수님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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