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을 아는 자 없다고 하는 말씀을 믿습니다.
정녕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뜻은 알 수 없는 것이어서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전능하심에 대한 모순을 느낍니다.
옹기장이 마음대로겠지요.
깨달음이 없어 이해할 수 어는 것려니 하지만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온 저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하느님의 전능하심에 차라리 분노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