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성호형제님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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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웅주 | 작성일2000-05-31 | 조회수432 | 추천수1 | 신고 |
안녕하십니까?
김성호형제님과 손희송 신부님간의 신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구원의 진리에 대한 토론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았읍니다.
제가 감히 들먹였던 ’진리’라는 표현은 그리스도교의 기본이여야하고, 출발점이어야 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점에 대하여 성서는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런 진리가 타집단에 대한 화해와 관용과 포용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에 의하여 퇴색되고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시간적으로 장소적으로 어쩔수 없이 알수 없었던 이들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맏길 수 밖에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알게된 것은 그분의 사랑이며 선택이십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종교 중에 마치 가톨릭신앙을 선심쓰듯 사준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시간과 장소가 변하더라도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아침에 지방 출장을 떠나기 전에 형제님의 글을 보고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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