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972]입이나 손이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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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현 | 작성일2000-10-11 | 조회수298 | 추천수0 | 신고 |
성체는 손으로 모셔도 되고 입으로 모셔도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가급적이면 손으로 모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입으로 모신다고 해서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사목적 이유로 손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그 사목적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꼬집어 말하기는 힘이 드네요.
어찌 되었든, 손으로 영해 주는 신부님에게는 손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자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신부님 앞에서 입으로 모시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입이든 손이든 중요한 것은 성체를 모신다는 것이지, 입이나 손이 무어 그리 대단한 차이가 있겠습니까.
영성체를 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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