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1152]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문성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1-02-09 조회수373 추천수0 신고

저도 대구교구에 있다가 서울교구로 온지 이제 20년이 다 되었습니다만

그간 경험을 쓰자면

지금은 모르지만

그때 대구교구의 경우(70-80년대) 교구소속 신부님 숫자 (나누기) 교구 신자숫자 하면

가장 많은 신부님을 보유하고 있는 교구가 바로 대구교구였습니다. 오죽하면

선목신학대학도 세웠겠어요. 당시 본당마다 신학생이 버글버글해서(제 기억으로는

신자 2,000명 정도의 작은 성당에도 신학생이 4-5명은 되죠..그런데 서울의 경우는

그정도 규모라면 1명 있으면 대단한 일이지요.. 아마 수원교구도 뭐 서울과 비슷하다면

권위적이다 아니다 하는 것은 신부님 숫자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 않을까요?

신학생의 경우 신부님이 될 확률은 대충 50%쯤으로 알고 있는데 대구에서는

군대는 갔다와야 신학생 대접을 했고 서울에서는 1학년 입학만 해도 학사님 학사님 하면서

모시는 것도 다른 점이고요... 교구문화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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