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496번 참회예절에 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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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시몬 | 작성일2002-03-14 | 조회수451 | 추천수0 | 신고 |
지금 한씨 종친끼리 오빠와 동생이 가톨릭 교리문제를 풀고 있는 중인가? ^0^
신앙상담 봉사를 하면서도 이렇게 문제를 풀어보기는 처음이니까 말입니다. 저도 별다른 실력이 없지만 주어진 문제를 한번 풀어 보겠습니다. 채점은 만인이 보는 앞이니 가톨릭 교수님이나 신부님께서 해 주실는지?
참회예절을 할 때에 대죄는 고해성사를 보아야 하지만 소죄는 참회예절로서 전부 사해진다고 되어 있거든요...다음을 참고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해성사의 대상이 되는 죄>
모든 죄가 하느님과 이웃을 거스르므로 큰 죄(대죄), 작은 죄(소죄)로 나누어 어떤 죄가 고해성사의 대상이 된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십계명을 거스르는 죄는 전부 고해성사의 대상이 된다. 주관적으로는,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무겁게 느껴지는 죄 또한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
하지만 사소한 죄에 대해서까지 병적으로 고해성사를 볼 필요는 없다. 고해성사의 목적은 하느님과의 화해이지, 하느님의 벌을 피하는데 있지 않으며, 하느님은 우리에게 벌을 주려고 기다리는 판사가 아니시라 우리가 돌아오기를 고대하시는,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잃었던 아들’(루가 15,11-32)에서 처럼 착한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또 미사 때 우리는 참회예절을 하는데, 이로써 우리의 사소한 죄는 전부 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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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한번 풀어 보겠지만 틀리면 어찌하나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 다음 중 참회예절을 바로 설명한 것을 두가지 찾으시오
1.참회예절은 단순히 미사전 마음의 준비에 그 목적이 있으므로 죄사함과는 관계없다.
2.참회예절은 개별 고백이 없던 초대교회의 고해성사이므로 모든 죄를 사할 수 있다.
3.대죄가 있을 때는 고해성사를 봐야 하지만 소죄가 있을 때는 참회예절때 뉘우치고
영성체함으로써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4.참회예절은 깨끗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기 위한 준비시간이다.
(답은 3번과 4번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느님은 무량하시다고 합니다.설명중 맞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1.하느님은 아니 계신데 없이,곳곳에 다 계신다는 뜻입니다.
2.하느님은 비롯음과 마침도 없고 변하심도 없다는 뜻입니다.
3.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라는 뜻입니다.
4.하느님은 착한 이를 상주시고 악한이를 벌하신다는 뜻입니다.
(답은 1번 아니면 2번인데, 무량의 뜻을 살려 1번으로 합니다.)
* 한국 천주교 수용과정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특징은?
1.신앙화 과정에서 사상적, 사회적,정치적 박해를 받았다.
2.유교 양반 사회에서 만민평등의 사상을 전파하였다.
3.성직자 영입을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였다.
4.신앙을 갈망하던 선조들이 스스로 가톨릭 신앙을 들여오고 생활화 하였다.
(답은 우리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 올 때 우리 선조들 스스로의 힘으로 하느님을 알게되어 시작된 점이 자랑스러운 특징이므로 4번으로 합니다.)
공개석상이니 누가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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