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율리우스력에 대해 궁금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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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임영 | 작성일2003-09-24 | 조회수412 | 추천수0 | 신고 |
올해 부활절이 서방교회는 4월 20일이었고 동방교회를 대표하는 정교회는 일주일이 늦은 4월 27일이었지요. 서방교회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오력을 사용하고 있고, 정교회는 율리우스력을 사용하지요. 처음에는 부활절의 날짜다 동서방교회가 모두 달라 부활절의 전례를 같이 거행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기원 후 325년에 열린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부활의 날짜를 춘분이 지난 후의 첫 보름달이 지난 주일로 하되, 부활절이 유대교의 과월절과 일치하면 유대교의 과월절보다 일주일 늦게 지내도록 정한 걸로 압니다.
그레고리오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겠는데, 율리우스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율리우스력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었길래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전례 개혁(?)의 일환으로 그 당시까지 교회의 전례력으로 써오던 율리우스력을 개정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레고리오력으로 하면 춘분은 3월 20일~22일이고, 춘분이 지난 후 첫 보름달이 지난 주일이 4월 3일 이후이면 정교회와 서방 교회가 같은 날에 부활절을 지내는 걸로 압니다. 바로 춘분이 지난 후 첫 보름달이 지난 주일이 부활절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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