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혼배성사에 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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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성철 | 작성일2004-07-21 | 조회수400 | 추천수0 | 신고 |
먼저 혼배성사에 대해서 충분한 교육을 받으셔야 겠지요. 결혼을 앞둔 가톨릭 신자는 예비 신부와 더불어 혼인 교육을 이수 하여야 되고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교리서등을 통해서 혼배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배성사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또 본인의 취향 의사대로 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7성사중의 하나로 신품성사와 같은 고귀한 성사입니다. 반드시 받아야 되는 것이지요 예식장에서 하던 어디서 하던 상관 없지만 세속 통례로 결혼식을 올리기전에 본당 신부님 앞에서 먼저 혼배성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10분도 안걸리는 간단하게 예식이 끝납니다. 평일 미사때 하셔도 되고요, 그러나 형제의 게재한 글을 보면 성사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無知한것 같습니다. 혼배성사에 많이 참여 해봤는데 시끌 벅적 하다고 하면서 예식장은 왜 찾는지요. 결혼 문화를 잠시 살펴보면 천주교에서 하는 혼인 성사를 모방해서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개신교에서 교회 혼인이 치루어 지고 있으며 50년전에 교회 혼인을 상업화 한것이 오늘날 사회 예식장에서 하는 결혼식입니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많이 참례해 봤다는 청년의 견해를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천주교 결혼 예식은 이방인도 부러워 하는 예식입니다. 정말로 볼수있고 경건하고 수려한 가운데 하느님의 축복아래 모든이의 앞에서 베풀어 지는 이 예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대한 것이며 축복인 동시에 은총입니다. 단순히 남여가 만나서 백년 계약을 맺는 공표보다 더큰 의미와 중요성이 함축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혼인 면담을 위해 본당 신부님과 어차피 찾아뵙고 상담 하시고 본인의 가톨릭 신자 의무에 대해서도 믿음을 갖고 성심성의껏 책임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가 형제님과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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