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힘든 선택을 하시느라 힘드시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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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도행 | 작성일2004-09-29 | 조회수313 | 추천수0 | 신고 |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은 어떤 때에는 은총으로 다기오기도 하지만 가끔은 고통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 고집이나 명예욕 때문에 일을 붙잡고 놓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어 그렇게 오랜시간 봉사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내'가 좋아서 그 일을 선택해 왔다면 앞으로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일을 해 보세요.
아마도 이제까지 그렇게 봉사해 오셨겟지만 주님께서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그곳'에 내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하시면 좋겠습니다.
성모님께서도 그러셨겠지만 아마도 남들이 제일 하기 싫어하는 일을 어머니께서는 제일 먼저 손에 잡았던 분이 아닐까 합니다.
무턱대도 이제까지의 노력과 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아무쪼록 교회에서 일하시는 모든 시간과 정성에 주님께서 강복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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