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제가 미사 끝에 강복해주실때 고개를 숙이고 양손을 벌리라고 하셨는데 그때 손은 손바닥이 하늘을 향해야 되나요? 모든것을 비운다는 의미가 맞나요?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