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이런거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유혜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9 조회수472 추천수0 신고

예수재림교를 믿는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요

종교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매주 죄를 짓고 있는 기분이예요

여긴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더라구요 근데 그걸 안가면 졸업을 못하기때문에

억지로가고... 또 세례같은거 같은데 침례라고 하더군요

그걸 받아야 학교생활하기가 아주 편해요

학점도 잘받고...

휴...제가 침례를 받는건 아주 큰 죄를 짓는것이겠죠?ㅠㅠ

사람들 교수들이 나쁜건 아닌데

그들이 예수가 곧 재림하실거라는 얘기를 할때마다 섬뜩해요 ㅠㅠ

무섭고요

 오늘은 예배때 이러더군요

일요일에 예배드리는건 잘못된거라고..

토요일이 주님의 날이라고..

 

성경책에 나와잇는 예수님의 날은 토요일이라고 막 그러더군요 -_-

 

쌩뚱맞긴하지만 그들의 말이 맞는건가요? 토요일이 예수님의 날인가요??

우린 토요일에도 미사가 있기도 하고 평일에도 있는데

그들은 오직 토요일에만 예배가 있더라구요..

 

제가 성서책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즘에 성서 공부좀 필히 해야겠단 생각이들어요

자기종교에대해서도 자세히 몰라선 반박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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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희 (cruxm42) 쪽지 대댓글

    다른 학교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셨나요? 구약에서 안식일이 토요일이었지만, 신약의 백성은 예수님 부활이 주일이고요. 성령강림도 주일이기때문이지요.그 날은 예수님도 하늘의 천사들도

    2005-04-09 추천(0)
  • 신화희 (cruxm42) 쪽지 대댓글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억압?과 사람들을 공포심?을 조장(실례-)하는 그 모습자체가 진리의 교회가 아니라는 증거아닐까요?

    2005-04-09 추천(0)
  • 김좌성 (gkfajsl2003) 쪽지 대댓글

    유혜선님의 마음이 불편하신 느낌이 듭니다. 옳지않음을 따라야 하는 상황때문인 것 같은데 기도로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취해야 할 삶에 적극적이어야겠지요

    2005-04-10 추천(0)
  • 김좌성 (gkfajsl2003) 쪽지 대댓글

    유선생님 자기종교를 몰라 반박못하지 말고 여기에라도 그 상황을구체적으로 질의하여 반박자료를 얻어가세요

    2005-04-10 추천(0)
  • 소영섭 (youngsubi) 쪽지 대댓글

    우리누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우리 누나도 삼육대를 졸업했는데...토요일 예배에는 나갔습니다. 그러나 침례는 받지 않았습니다.

    2005-04-11 추천(0)
  • 소영섭 (youngsubi) 쪽지 대댓글

    부당하기는 하지만 학교생활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음만 빼앗기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침례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2005-04-11 추천(0)
  • 소영섭 (youngsubi) 쪽지 대댓글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재림교인이 되겠다는 뜻과 같으니 침례만큼은 순교자의 정신을 발휘해 거부해야 합니다.

    2005-04-11 추천(0)
  • 소영섭 (youngsubi) 쪽지 대댓글

    그리고 시험문제에 교황님과 고해성사를 비방하는 문제가 있었다합니다. 우리누나는 양심상 이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들의 주장을 논박하는 내용으로 대신했습니다.

    2005-04-11 추천(0)
  • 소영섭 (youngsubi) 쪽지 대댓글

    그 과목은 결국 'D,학점을 받았지만 누나는 오히려 그것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작은 순교를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2005-04-1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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