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주교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풀어주세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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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복중 | 작성일2006-01-10 | 조회수954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학생인데요 원래 사우디아라비아에 살며, 성당에 다니지 못해 신부님 없이 미사만 들이곤 했습니다. 가끔 무슨 행사 있을때만 신부님께서 미사를 해주셨지만요
미국에 오면서 저는 기독교로 개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과연 천주교가 옳은것인지 기독교가 옳은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천주교에 대한 제 궁금증을 무조건 비난만 하시지 마시고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기도재목도 하느님께서 나를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이기를 원하시는지 묻는거이기도 한데요, 부탁드랍니다. 질문을 드리기 전에 제가 성경에 대해 많은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천주교는 성모마리아를 믿고 숭배하는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참된 어머니로써 존경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성모마리아께 기도를 드림으로써,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더욱더 잘 전달될수 있다고 믿는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두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박혀 돌아가셔서, 원죄로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우리 인간인데, 어째서 성모마리아께 기도를 드리면 더 잘 기도가 하나님께 가는걸까요? 둘째, 아무리 천주교에서 성모마리아를 믿지 않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묵주기도를 드릴때도 분명히 어떤 기도보다 성모님의 기도를 더욱 많이 하는것도 사실이고, 그것 역시 우상숭배 입니다. 마리아님은 예수님의 인간적 어머니로써 "축복"을 받은거입니다. 선택되신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성모의 상을 모시고, 성모마리아께 "예수님께 빌어주소서" 라는 식의 기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리아님은 땅에서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셨지만,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의 피조물이시며, 천국에서 역시 한 인간, 피조물로써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모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것 혹은 존경하고 숭배하는것이 납득이 안됩니다
2. 지금 정확한 단어가 떠올르지 않는데요, 고해성사라고 하나, 아무튼 천주교에서는 자신의 죄를 신부님께 고백하고, 신부님으로부터 하여금 죄로부터 깨끗해 지는데요, 그것 역시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는, 어린양의 희생을 통하여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들(그 당시의 정확한 표현을 잘 모르겠네요)이 기도를 통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한뒤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죄를 고백하면 죄가 사하여 졌다는걸 들었습니다. 죄를 가진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면 죽게 되었지요. 하지만 예수님, 즉 인류의 어린양, 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인해 그 휘장(?)이 갈라지면서 이제 우린 하나님과 1:1로 교제 할수 있게 되었고, 이제 자기의 잘못을 어디에서든지 고백하고 죄로부터 깨끗해 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왜 아직도, 천주교에서는 신부님을 통해서 죄를 사할수 있다고 믿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문등병 환자들을 고치시고 신부님들(그당시의 표현역시 잘 모르겠네요)에게 가서 고하라고 하시긴 하셨지만, 그 거 하나만을 가지고 예수님의 큰 뜻을 그르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3. 담배와 술에 관한 것. 우리의 몸안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몸이 곧 성전이지요, 담배와 술을 하면 당연히 몸에 안좋게 됩니다. 특히 담배는 백해무익하며, 술 역시 안좋은것이 사실입니다. 교회에서는 이런것들을 금하고 있는데요. 천주교에서는 어른들께서 미사를 마치시고 침목으로 신부님과 술을 마시는걸 볼수 있습니다. 얼마전 무슨 책에서 신부님께서 방황할 당시 만취상태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매달렸다고 하는걸 읽었는데요. 자신의 정신까지 흐려트리고, 성령님이 계신 우리의 몸을 왜 망가트리는 것일까요, 어째서 천주교에서는 담배, 특히 술을 허용하는것일까요? 물론 천주교에서도 술은 조금만 마셔도 되지만 과음하지 말라고 하지만, 술, 담배의 특성상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고! 아예 않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요?
4.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역시 책을 통하여 접한 내용인데, 천주교에서는 비록 하나님을 모른다 하여도, 예수님과 같이 착하고 거룩한 삶을 산다면, 천국에 갈수 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즉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으면, 우리가 그걸 믿으면 구원받을수 있다,, 바로 이 것 만을 통하여 구원받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저런 터무니 없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절대로 천주교에 악의를 품고 이런것을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점들이 잘못된거나 오해일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을 통해 그 오해가 풀리고자, 이렇게 별로 아는것 없지만 물어보는것입니다. 명쾌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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