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3985 천주교와 기독교 와의 차이 - 유창열님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5 조회수454 추천수0 신고

           3985  천주교와 기독교 와의 차이 - 유창열님

 

1. 천주교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것은 2000 년을 믿어 오는

    우리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을 우리는 공경합니다.

    성모님을 믿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와 똑 같

    이 인간이며 하느님의 치조물입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모님을 우리와 같은

    피조물 중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최고의 기도 (만유위에 드리는 기도) 입니다.  이것을 흠

    숭지례 (欽崇之禮)  라고 합니다.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를

    상경지례 (上敬之禮) 라 하고, 성인 성녀, 천사들에게 드리

    는 기도를 공경지례 (恭敬之禮) 라고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자녀들의 영 육 간에

    필요한 것을 돌보아 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 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 

    햐여도 기도 합니다. 기도는 우리와 하느님, 하늘에 계신 성

    인 성녀, 천사들과의 긴밀한 대화입니다. 우리는 기도로써

    서로 돕고 살며, 외롭지 않습니다.

 

    성모님을 믿는다는 말은 개신교 신자들이 천주교를 두고 하

    는 말 인데, 그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고지

    들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

    놓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죽으심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대신 속죄 (죽으시고) 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서 구원을 얻

    었습니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보면 카인과 아벨이 하느님께

    제사를 들었습니다. 카인은 농부가 되어 자기가 수확한 곡식

    단을 하느님께 드리고 동생 아벨은 목축을 하여 양을 하느님

    께 드렸습니다. 고대인들의 관습에 따라 이 제물들을 번제(불

    에 태우는 제사) 로 바쳤습니다. 제물을 죽여서 또는 태워서

    드리는 방식으로 예수님도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서 제사

    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구세주

    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죽으심은 온 인류를 구하시고도 남습

    니다. 이 제사를 재현하는 것이 미사 성제 입니다. 구약을 완

    성한 것이 신약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번제를 드리지 않습니

    다.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제들이 매일 미사 성

    제를 하느님 아버지께 드려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계승합

    니다. 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을 사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천

    주교에서는 성직자를 사제 (司祭) 라고 합니다. 신부, 사제,

    성직자 라고도 합니다. 개신교 (기독교) 에서는 사제가 없습

    니다. 그래서 미사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실 때에 매맞고 터지고 피를 흘리고, 이렇게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사랑의 극치입니다. 남을 위하여

    죽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없습니다.

 

2, 마케도니아의 왕 알렑산더(Alexander) 대왕이 세계를 정복

    (남으로는 이집트, 동으로는 이란 까지) 했을 때 많은 사람들

    이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졌고

    희랍어(greek) 는 국제언어, 세계 언어가 되었습니다. 구약의

    성경은 기원전 2세기 까지는 히부리말 (아람어) 로 쓰여졌는데

    이들 외국에 살면서 희랍어를 사용하는 유다인들을 위하여 구

    약 성경을 희랍어를 번역 (70인 역) 하였고 그 이후에 쓰여진

    성서는 희랍어로 쓰여졌습니다.

 

    기원후 70년 유다인들은 로마에 항거해 로마인들을 공격했습

    니다. 로마군은 예루살렘에서 유다인들을 내어쫓고 유다인들

    은 해외로 유랑길을 떠났습니다. 유다인 원로들은 서기 90년

    경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얌니아 라는 곳에 모여 성경들을 하

    나의 성경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이들은 히부리어로 쓰여진

    성경 39 권을 구약성경으로 하였습니다. 7 권의 구약성경 (희

    랍어로 쓰여진 성경) 을 제외시켰습니다. 나라를 잃고 떠나는

    유다인들을 위하여 39권을 전하였습니다.

 

    가톨릭 교회와 후에 동방교회로 갈라진 정교회에서는 모두

    구약을 46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신교에서는

     39권 만 인정합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승천 귀천 하시고 30 년 이후 복음서

     가 쓰여졌고, 바오로 서간응 50년 전후 부터 쓰여졌는데,

      요한 복음서 와 묵시록을 쓰신 요한 사도는 기원후 100년

     이내에 마쳤습니다.  당시 교회는 로마제국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지하 교회로서 많은 어려움

     을 겪고 150년 경 27권의 성경(복음서, 사도행전, 서간, 묵시

     록)을 신약성경으로 정하였습니다. 교회는 5세기초 성 예로

     니모가 다마소 교황의 지시에 따라, 이들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이것이 불가타 (Vulgata) 성경입니다.

 

     Vulgata (Vulgate 영) :  405년에 라틴어로 완역되어 가톨릭

                                      교회에서 널리 사용된 성경입니다.

     불가타란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어 있는 뜻으로, 예로니모

     성인이 변역하였습니다. 시편을 제외한 구약성경은 히부리

     어에서 직접 번역하였고, 신약 성경은 이미 번역되어 있던

     라틴어 원본과 대조해서 정정하였는데, 1546년 트리엔트 공

     의회에서 그 신빙성을 공인 받았습니다. 1907 년 교황 성 비

     오 10세는 베네딕도 수사들로 구성된 불가타 위원회를 로마

     에 설치하여 새로운 개정판 간행을 촉진하였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제 각각이기 때문에 알 수 없습

     니다.

    

3.  이외에, 3968 천주교와  기독교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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