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아미카란 세례명이 있습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한정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2 조회수914 추천수2 신고

남성이든지 여성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명을 만들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이신데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우리가 같이 쓸 수가 없겠지요. 그 대신에 예수님의 친구들을 의미하는 아미카라는 세례명이 있습니다.

 

아미카는 친구란 뜻의 여성형입니다. 남자는 '아미코'입니다. 예수님과 막달라 마리아와의 관계에서 막달라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스승처럼, 친구처럼 모시고 가까이 했던 여성들을 이야기하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 아미카를 세례명으로 하는 경우에 그것은 다음과 같은 아미코 성인을 수호성인으로 하면서 남성 성인을 여성형 세례명으로 바꾸는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아미코(amicus)

축일 : 11월 3일

성 아미코는 까메리노 출신으로 그 지방의 교구 사제가 되었다. 그러나 교구 사제직 보다는 은수생활을 더 갈구하였으므로 그후에 은수자가 되었는데, 그의 표양에 감명받은 그의 부모와 형제, 조카들이 모두 수도생활로 들어섰다고 한다. 그러나 성 아미코는 잠시 몸담았던 회수도자들이 이완된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는 아브루찌에서 독수생활을 재개하였다. 그는 이 움막에서 30년을 홀로 살았는데, 많은 제자들이 몰려들믈 공동체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120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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