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성모 마리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임한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05 조회수396 추천수0 신고

위의 답변과는 달리 다소 허접한? 답변일수도 있겠지만요.....

 

 

우선은 질문하신 분께서, 경배의 의미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한 말씀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나외에 다른 신을 섬기시 말라던지...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나 이외에 어떠한 존재에도 존경을 표시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 거라고 전 알고 있습니다.

 

 

유일한신 분, 창조주외에 어떠한 존재도 신으로써 숭배하지 말라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머니나 할머니에게 새배를 드린다던지, 혹은 격식을 갖추어서 인사를 드릴때에, 과연 그것이 그분들을 하느님같은 분으로 생각하며 인사를 드리는 걸가요?

 

 

아니면, 저희가 성당에 들어가기전, 성모님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정확하게는 성모상 앞에서 합장을 드리며, 인사를 드리는 것이) 성모님을 우리가 모시는 신으로 생각하며 경배를 드리는 것일가요?

 

 

 

아시다시피, 이 얘기는 수많은 개신교 신자들에게 한말이지만(물론, 제 자신이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는 생각못합니다만.. 그냥 말씀 드릴게요.....),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그 당시 관습하에서, 처녀가 잉태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 합니다.

요즘도, 이슬람이나 그외 중동지역에서는 아직도 시잡안간 처녀가 처녀성을 상실하면, 잡안의 어른들이나 남자들이 그 여자를 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당시, 성 요셉께서도, 남몰래 약혼을 파기하려고 하셨었죠. 마리아님꼐서 잉태하셨다는 것을 알고.....(남에게 알리면, 마리아님에게 해가 될가봐.......)

 

 

아무튼, 그러한 상황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 곧 잉태를 할것이라고 하자, `그대로 이루어 지소서` 라고 망설임없이 그대로 답변하신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인의 표본이 될것입니다.

 

한마디로, 바로 모범을 보이신 분이시죠... 결국, 마리아님은 평생을 고생하셨습니다. 속된말로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겠지요.... 물론, 마음은 항상 기쁨에 가득차 계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태중에 아들...` 이란 성모송의 한부분에서도 그러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아무튼, 다른 어떠한 성인과도 비교할수 없이,

 다른 성인들께서는 예수님에 태어나시고, 그 가르침에 따라 훌륭히 사셨겠지만, 마리아님은 주님에 태어나시기도 전에,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셨던 거에요.......

 

 

더불러, 한가지 힌트;;;;;

 

ㅎㅎ;;;;;  예수님 공생활하시기 전에 한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죠?

 

 

그때,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아직 제 때가 아니라고 하시며,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처음에는 거절을 합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어머니의 부탁에 결국 기적을 베풀어 주시죠....^^

 

 

그러한 기적을 베푸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거역되는 것이 아닌한...ㅋ;;;;;  자신의 모친이셨던 마리아님의 청을 잘 들어 주신다는 얘기에용...ㅋ.............

 

 

 

 

사실, 저희 천주교인들이 성모님에게 꼬박 꼬박 인사를 잘들이는 것은 신앙인의 모범으로서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안좋은 일이 생겼을시에, 다른 누구보다도, 성모님에게 간청을 잘해요,...  물론, 직접 하느님께나 주님에게 기도를 드리는것이 더 좋을테지만....

 

 

원래,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가 조금 더 편하자나요 ;;;;;;;;;

 

 

 

 

그러한 의미에요....

 

 

 

 

절대로, 절대로.. 성모님을 우상시 한다던지, 천주교는 마리아교라던지 하는 말은 절대로 틀린 말입니다.

 

 

물론, 성모님을 존경하는 것보다 어떠할 때에는 오히려 주님이나, 하느님께 경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성당의 주임신부님께서  집안에 성모마리아상만 가득하고, 예수님 상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하면 안된다고, 말씀 하신 적도 있지요....

 

(지금 이 신부님이 몸이 많이 편챦으세요... 다른 분들도 기도좀 부탁 드릴게요.....)=> 이 얘기를 또 마리아님이 더 쎄다던지 하고 무식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길....(어쩌면, 너무 힘드셔서 이제는 조금 편히 쉬시라고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도 요즘 성당도 잘 안가고 그래요.... 너무나 세상에 실망? 해서 그렇지만... 암튼 저도 요즘은 많이 힘듭니다.....

 

 

자꾸, 예수님 곁을 떠나려고도 하고요....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성모님에 대한 얘기들(개신교 신자분이 물으시면 대답하려고, 평소에 많이 준비해논 말들에요....)인데, 제가 별달리 신학을 전공하고 그러지는 못했기에, 여기저기서 물어본 내용들, 들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어린애같은 말투로 글을 썼지만,, 사실 저도 나이는 좀있습니다^^;(30대중반 ㅎ;;;)

 

 

이상하게, 여기만 오면 애가 되는것 같네용.....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실분이 계시다면, 저도 정말로 기쁠것 같아요....저도 이제는 좀 성숙된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 그럼 수고들 하시고요...기도들 많이 드리세요....(화살기도라도요^^;; 참고=> 화살기도: 주기도문이나 성모송등이 아닌, 그때 그때, 아버지 찾으면서- 전 못난 아들입니다...........- 기도 드리는 것을 말해요... 짧은 기도, 바라는 것등등 화살같이 쏘아 보내는 기도인데,,,,,아무튼, 제가 아는것은 여기까지랍니다......)

 

 

저도 다시 화이팅 해보고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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