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주기도를 바칠 때는 구원송을 함께 바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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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6-11-12 | 조회수774 | 추천수0 | 신고 |
질문하신 구원경은 레지오의 뗏세라 기도문으로 시작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칠 때에는 그 마침 기도문에 구원의 기도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거기에서는 바치지 말라는 꼰칠리움의 해석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언제나 그러한 구원의 기도를 바치는 것이 1917년 성모님께서 파티마에서 발현하셨을 때에 우리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하신 내용입니다.
주교회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따라 '가톨릭 기도서'를 1972년에 발행하고 1997년에 개정하였습니다.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명의로 출판하였습니다). 기도서를 개정할 때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와 각 교구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심의한 '구원을 비는 기도'의 최종 문안이 "영혼을 돌보시되"입니다.
회의에서 이 기도문을 모든 신자가 다 바칠 필요는 없다는 이견이 일부 제기되어 기도서에 수록되지는 않았으나, 묵주기도에서는 이 기도문이나 다른 기도를 "바칠 수 있다."는 설명을 넣어 수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돌보시며"로 바꾼 적은 결코 없습니다. 다른 출판사 등에서 임의로 바꾼 것입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공식 전례서와 사도좌 문서는 한국천주교중앙 협의회에서만 발행하므로, 여기에서 발행하는 기도서나 문서에 실린 기도문이 공식 기도문입니다. 한마디로, "돌보시되"가 공식 기도문입니다.
CCK 행정실 강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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