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서로사랑의 의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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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희준 | 작성일2007-01-11 | 조회수387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형제님,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이론적으로는 모든 인류에게 해당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만이 아니라 생각이 다른 사람들,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등등 모두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에게는 솔직한 우리의 '그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우리의 '그릇'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가늠해봐야겠지요. 그리고 우리의 사랑의 그릇이 더욱 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의 신앙생활도 성숙해지겠죠!^^
형제님 부인께서 불교 신자로서 열심하신 것 같네요. 사랑으로 관용을 베푸시고 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존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절에 갈 때 같이 가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천주교 신자로서 불상 앞에서 같이 절하시는 것은 옳지 않겠죠. 아마 부인께서도 형제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 부인께서 공양을 드리는 동안 절의 전경을 즐기시면서 속으로 기도를 드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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