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글로리아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이삼용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8 조회수232 추천수1 신고

찬미 예수님,

 

차라리 이때에 나를 포기하세요.

그리고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세요.

 

내가 절망할 때

하느님께 의탁하게 되면

희망이라도 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고통은 늪과도 같아서

내가 발버둥질 칠수록 더 빠져들게 됩니다.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서 하느님께 SOS (Save Our Souls) 치세요.

그러면 하느님께서 구해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

십자가 앞에서의 예수님 처럼 하느님께 자매님을 온전히 맡기세요.

그러면 의외로 참평화가 올 것입니다.

사람들로 부터 위로 받고자 하지 마시고

주님의 자비를 청하세요.

 

우리가 불안한 것은,

우리가 고통이라 느끼는 것은

하느님의 우리에 대한 뜻을 잘 알지 못하고,

우리가 하느님의 앞으로 주실 은혜를 알수가 없고,

우리가 내일을 모르고,

우리가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고통이 은총이라고들 말합니다.

자매님한테는 지금이 바로 은총을 듬뿍받으실 수 있을 때입니다.

 

No Cross No Crown !

십자가의 죽음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는 것입니다.

자매님의 지금의 시련을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주님께 청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자매님의 기도를 기다리면서

이미 자매님을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이미 하느님의 "영광"입니다.

자매님을 위하여 이 세상 만물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창조해 주셨습니다.

자매님께서 꿋꿋하게 사시고 아버지께 더욱 안기게 되면

"돌아온 탕자"처럼 하느님께는 더욱 큰 "영광"이 되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자매님을 구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기 잃지 마세요.

우리도 기도 드릴게요~~~~~~~~~

 

하느님,

자매님의 병을 완전히 치유시켜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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