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간의 꿈은..과연 의미가 있는것인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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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은 | 작성일2007-02-01 | 조회수523 | 추천수0 | 신고 |
저는 예전부터 가톨릭교회에서 꿈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하느님이 보내주시는 연애편지라는 말도 있고, 그저 인간의 무의식이 만든 억압이 드러나는 것뿐이라는 분석도 있지만..매일 매일 꿈을 꾸는 저는 아침마다..과연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고민해야하는지, 하느님의 뜻이 혹시 내포되어 있는건 아닌가 들여다봐야하는것인지..아니면 그저 모든게 개꿈이라고 치부하고 잊어버려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엉뚱한 질문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인생이 모두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꿈이라고 그저 인간의 무의식일뿐이라고 무시해버려야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기도하고.. 이런것에 관련된 책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혹시 , 형제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사시나요...?
왜 보통 꿈 해몽에서 보면, 돌아가신 사람들이 꿈에 나타나면 그다지 좋은게 아니라고도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유독 돌아가신 조부모님, 아버지, 그 외에 친척들 아니면 모르는 사람들까지 ..자주 그들의 꿈을 꿉니다. 하지만 꿈의 내용은 따뜻하고 어쩔땐 아름답기까지 하거든요. 며칠전에는 돌아가신 피에르 신부님이 나타나셔서 너무 반갑게 저를 찾아오셔서 저를 뜨겁게 안아주시고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시고 가셨거든요. 제가 프랑스에서 살아서 피에르신부님이 돌아가시자 각종 매체와 티브이에서 신부님의 소식이 마구 쏟아져 나와 그런 꿈을 꾸었느지도 모르겠지만.. 평소에 존경하고 때마침 신부님의 책을 읽고 있던 터라 웬지 좋게 해석하고 싶은 욕심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꿈은 들여다보고 생각해줘야하는 부분인가요.. 아니면 그냥 꿈일뿐이다.. 별 생각없이 넘어가야하는건가요. 가톨릭교회에서는 인간이 매일 꾸는 꿈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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