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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영성체는 몇번이나 모실수 있는지?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류동엽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08 조회수448 추천수0 신고
영성체는 하루에 2회까지만 가능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습관적으로 성체를 모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주일에 교중미사를 참례하여 성체를 영한 뒤에 장례미사가 있어 또 참석하여 성체를 영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장례미사까지 드리고 난뒤에 혼인미사가 있어서 참례하였을 경우 혼인미사에서는 성체를 영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같은 미사 안에서의 성체를 영하는 데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간혹 야외미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야외에서 미사를 드리다 보면 신자수에 비해 성체를 많이 축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성체를 영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시 성체를 영할 수가 있습니다.
야외에서 드리는 미사때는 감실이 없기 때문에 축성된 성체를 감실에 보관하지 못 함으로 신자들에게 축성된 성체를 모두 영하게끔 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받아 모시는 성체는 하나의 작은 동그란 모양의 성체이지만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하나의 조각으로 나눈것에 불과 합니다.
즉, 사제가 성체를 축성할때 큰 성체를 축성하여 이를 쪼개어서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처럼 한대의 미사안에서 축성되어 지는 성체는 모두가 하나의 성체이며 이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서 신자들이 영하는 것입니다.
또한 야외 미사에서 축성된 성체가 참례하는 신자들에 비해 모자를 경우에는 작은 동그란 성체를 쪼개어 나누어 영할 수도 있습니다.
성체의 조각 하나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를 온전히 포함하고 있기에 사제는 영성체가 끝난뒤 성반에 남은 성체의 조각 모두를 모아서 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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