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사와 제사음식의 문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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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진영 | 작성일2009-05-02 | 조회수517 | 추천수0 | 신고 |
개신교회 다니다 천주교 미사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몇가지 궁금한점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저희 어머니는 절에 다니셔서 가끔 고사와 제사에 쓰이던 음식을 자주 가져오십니다. 이런 의식에서 음식에 숫가락을 꽂아둔다든지 과일 위를 살짝 깎아 얹는 것은 조상신 즉 귀신(개신교에서는 인간의 영혼은 천국이나 지옥에 가있지 현실세계에서는 이미 떠난 것이며 이승에서의 조상신은 사탄과 귀신의 장난질이라 하더군요)이 실제로 먹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저번에 젯상에 오른 전 하나를 알고 먹은적이 있었는데 음식 자체도 맛이 없을뿐더러 목에서 잘 넘어가지도 않고 심리적으로도 상당한 거부감이 들고 그 음식이 제가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일지라도 손도 안 가더라구요. 천주교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보나요? 구약에서는 이방신에게 제사지낸 음식은 못먹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 제사(특히 신주 있는...), 고사, 장례식에서 절해도 괜찮을까요? 어떤 분들은 절하는 것과 하느님을 믿는 것은 별개이므로 상관없다고 하지만 전부 허용된다면 다니엘서의 세동료 얘기와 상충되더라구요. 천주교의 공식입장이 궁금합니다. 주위의 도움없이 혼자 성당 다니고 있는터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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