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고해성사의 시작은 언제인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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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 작성일2009-06-03 | 조회수458 | 추천수0 | 신고 |
고해성사
고해성사의 시작 은 하느님으로부터 시작
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 가 범죄한 후 낙
원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
느님은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느님의 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죄는 용서
받지 않고서는 하느님과의 친교를 이룰 수
없으며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없수
없습니다. 우리 하느님은 용서해 주시는 하
느님 이십니다. 주님은 고해성사로써 우리
를 용서해 주십니다.
1. 마리아는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
서 구원할 것이다 (마태 1 : 21).
2. 안심하여라.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
9 : 2).
3. "이제 ''사람의 아들'' (예수님) 이 땅에서 죄
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보여주마" 하
시고는 중풍 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 하고 명령하시
자 그는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이것
을 본 무리들은 두려워하는 한편 사람에
게 이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
였다 (마태 9 : 5-8).
4. 예수님은 지상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공생
활 3년과 십자가상에서 죽으심과 부활로
만민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귀
천하실 때 이 권한을 사도들에게 주시고
당신의 인간 구원 사업을 계속하도록 하셨
습니다. 사도들에게 죄를 사하는 권한도
주셨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제자 (12사도)들에게
사죄권을 주신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마태오 복음 : 18장 21-22절;
28장 19-20절;
16장 18-19절
마르코 16장 20-21절
루가 17장 3 - 4 절
요한 20장 21-23절
고린토 2서 5장 18-20절
요한 1서 1장 9절
사도행전 19장 18절
1세기의 12 사도의 교리 (Didache=
디다케) 에는 "주일에 모이거든 여
러분의 제레를 정결하게 하기 위하
어 여러분의 죄를 고백한 다음, 빵
을 떼며 감사하십시오. . . 죄를 고백
하십시오. 더러워진 양심으로 기도
하지 마라야 합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Didache, c, iv ; Xiv).
예수님은 사죄권을 사도들에게만 주
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후계자인 역대
교황, 주교, 사제들에게 주십니다.
이외에도 초대교회의 교부들이 가르
치셨습니다.
아오구스티노 주교는 : "누구든지 ''나
는 하느님께 직접 고백한다'' 든가, ''하
느님 앞에서 고백하겠다'' 는 등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그렇다면 ''무엇
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도 풀릴 것이다'' 라는 말씀이나, ''하늘
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맡기신다'' 는 말은
헛소리라는 말인가? 우리가 무엄하게도
복음서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대로
없애버리겠다는 것인가?" (Homo.XX ;
Sermo cccXcii).
교부 요한 크리소스토모 ;
치푸리아노 ;
예로니모 ;
이레네오 ;
1215년에 열렸던 제4차 라테라노 공의
회의 문헌등이 고해성사가 계속 이어져
옴을 입증합니다.
초대교회로 부터 5세기 까지 고해성사
는 공개적으로 이루어졌고, 6세기 아일
랜드의 수도회에서 처음으로 비밀로 고
해하는 전통이 이어졌고 12세기부터 오
늘 날 우리가 행하는 고해성사의 형테로
이어젔습니다.
고해성사의 핵심은 죄를 통회하고 고백
하는 것입니다. 고백하지 않으면 사제가
죄를 사해줄 수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하
든 비밀로 하든 그것은 교회에서 정해서
하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죄권을 주셨을 때 조건을 붙이지 않으
셨습니다. "무엇이든. 너희가 용서하면
용서 받을 것이고. . . ." 무엇이든지 교회
가 하는 대로 하늘에서도 그렇게 하신
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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