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성령 기도회에서.......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강수연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07 조회수1,066 추천수0 신고
찬미 예수님!!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지 만 6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성모님께 대한 기도를 드릴때 많이 힘들었고
또한
기도문 또한 개신교와 달라 심신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
사랑의 일치를 배우고 교권과 교리를 공부하면서
어느덧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 인지
가톨릭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연히 교리에 따라 순명해야 한다는 것 또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영적인 목마름에 평일미사를 드리고 신앙 공부도 하고 있지만
영적인 목마름을 해소할 수 없어
지난주 금요철야미사에 다녀왔습니다.
 
한마디로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과연 이 모습이
가톨릭안에서 합당한 철야미사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무조건 아멘으로 응답해야 옳은일인지
아니면...............
 
마침 기도를 드릴때
성모님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비나이다...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성경말씀에 따라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가르쳐주신 .....
 
하나 둘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성령 기도회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성령충만함을 받아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마음이 그렇습니다..
 
철야미사시간..
성찬의 전례가 끝나고
찬양이 시작되고 성령기도회 회장님의 말씀으로
....참 은혜롭고 좋은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가톨릭 교리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참 좋겠다고 ...
잘못하면 고해성사를 부정할 수 있다는 것 체험해 봅니다..
 
성경말씀을 임의적으로 해석하고 강론하는 것
어쩌면
저마다 다른 달란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때론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큰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신중하게 강론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신교에서
철야예배를 참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목회자가 되는 것이 꿈이였으며
수도자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냥 어렸을때
어떻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지..
아마 성탄절 전야때(7살)였던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철약예배를 다니고 통성기도를 드리고 찬양을 하면서
.........................
 
이번
처음으로 철야미사를 다녀와서
왠지 근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한분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우리는
개신교에 다를봐 없는 주님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철야미사나 철야예배나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제가 속에 있는 교구 금요철야미사의 문제인가
 
아니면
율법학자같은 저의 어리석은 신앙심때문인가......
 
당분간
금요철야미사는 다니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지근 대답
미지근한 모습..
신중함도 중요하지만 때론 빠른 결론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나중 성모성지 또한
이런 미지근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교권에서 가지말라고 하지만 지금도 주일이면 수 많은 차량들이
나중성모성지로 순례를 떠납니다..
 
많이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가능하면
사랑의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
교권에서 인정한 기도를 했으면 합니다..
 
성모님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라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라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이런 행위는 옳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령기도회에서 임의적으로
자신들의 기도회라고 바꿔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조심스러운 행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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